전북 내부에서는 슬슬 페트레스쿠 감독
후임 결정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라고 얼핏 듣기는 했습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전북은 다른 클럽처럼 기다려줄 여유가 없는 클럽이죠
바로 우승시켜줄 수 있는 즉시전력 감독을 찾아야 하는데 사실 이게 말이 그렇지 쉽지 않습니다...
아마 이번시즌 전반기 활약에 따라 페트레스쿠 감독 거취여부가 결정될 듯 합니다.

일단 우승 불가능하다는 건 개소리고.

애당초 모라이스 홍명보도 우승시키는게 K리그임. 모라이스 홍명보가 전술로 우승한 감독들도 아니고.

전북은 감독보다 선수단 구성을 너무 못함. 아니 홍정호 김진수 있는데, 김태환을 영입해서 노땅 수비진 완성시키는거 보면 참. 노장 선수 폄하가 아니라, 30대 선수는 최소한으로 써야 하는데, 전북은 그런 주전급 선수들이 너무 많고, 특히나 중요한 포백에서 3명이나 30대 라는건 문제가 있는거.

전북은 올시즌 경기력이 좋은 건 아니지만, 골을 넣을 수 있을때 너무 못 넣어서 게임이 꼬이는 경우가 많았음.

그리고, 수비가 30대 주축이다 보니, 수비력이 좋을 수도 없고. 노련한 건 좋지만, 그냥 김진수 김태환 조합은 너무 오버조합임. 아무리 관리 잘한다고 해도 공수에서 활약해야 할 풀백들 나이가 30대면 역동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 압도적으로 잘한다고 보기에도 힘들고.

올시즌 토트넘도 팀이 젊어진 게 핵심임. 젊은 선수들이 아무래도 많이 뛰면서 압박하는 데 유리할수밖에 없음.

더블한 모라이스 무시하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