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에서는 몸싸움이 어느정도 되어서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유럽무대 진출 후 할 수 있는 플레이가 가 거의 없네요.
스피드가 느려서 설사 돌파를 한다 하더라도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기 어렵죠.
몸싸움이 안되서 포스트 플레이를 거의 성공 못합니다. 과거 등지고 내주는 플레이가 장점이라고 해설진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패스가 부정확해서 연계 플레이가 어렵습니다. 저번과 이번 경기에서 백패스를 길게 주다 상대에게 위협적인 장면을 내줄 뻔 했네요.
체력이 약해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플레이가 부정확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경합 헤딩 또한 수비를 상대로 따내기 어렵습니다.
장점인 슈팅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포변을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미드필더로 내려오려면 스태미너를 보강해야 겠죠.
피지컬을 키우기 보다 체력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쓰면서 활동량을 바탕으로 2선에서 슈팅을 날리는 플레이를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요새 쉐도우 스트라이커를 잘 놓지 않으니 공미 역활 정도로 이해되겠네요.
물론, 앞으로 발전이 어떤식으로 이뤄날 진 모르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가능성 있고, 발전이 두드러지는 스태미너 발전에 더 신경을 쓰는게 어떨까 싶네요.
피지컬 강한 센터백 라인 사이가 아니라 미드필더 지역에서 뛰는게 나아 보입니다.
황의조 선수 열심히 뛰는 것을 보면.. 이런 생각이 괜한 걱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해한해 많이 느끼고 크게 성장을 해줬으면 하네요.
보면 볼 수록 왜 지동원에 대한 대표팀 감독들의 미련이 남아 있는지 이해가 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