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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9 09:00
[이벤트] 홀란드 근황
 글쓴이 : 뿔늑대
조회 : 3,54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엘링 홀란드(19, 잘츠부르크) 영입을 눈앞에서 놓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가 "홀란드가 세리에 A의 유벤투스행을 확정지었다. 연봉 680만 파운드 조건에 구두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홀란드 영입을 자신했던 맨유로서는 허탈할 수밖에 없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크리스마스 전에 홀란드를 직접 만나 맨유행을 설득, 내년 1월 계약을 자신했다.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의 아버지와 친분이 있었고 홀란드는 몰데 감독 시절 자신이 데리고 있던 선수였다. 

홀란드가 갑자기 유벤투스행에 가까워진 이유는 결국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입김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라이올라가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동시에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했던 폴 포그바(맨유)의 대리인이란 점을 상기시켰다.

기사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홀란드를 맨유보다는 유벤투스로 데려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맨유 외에도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등이 적극적이지만 라이올라는 이미 포그바 거래를 맺은 유벤투스를 선호하고 있다. 더구나 홀란드 이적에 대한 에이전트 수수료로 1200만 파운드를 따로 요구하고 있는 라이올라다. 

앞서 영국 '데일리스타'는 라이올라에 대한 우려를 보도한 바 있다. 홀란드와 포그바의 계약을 책임지고 있는 라이올라가 포그바의 이적을 추진하기 위해 홀란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때문에 라이올라가 홀란드의 맨유행을 중간에서 방해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었다.

맨유는 홀란드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것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맨유가 에버튼의 공격수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에버튼은 최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히샬리송이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는 점 때문이다. 과연 홀란드 발걸음은 그대로 유벤투스로 향할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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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늑대 19-12-29 09:00
   
영원히같이 19-12-29 09:04
   
에이전트가 영향력이 ㄷㄷ
쌈바클럽 19-12-29 09:11
   
맨유가면 김민재한테 쳐발리는 모습 볼 수 있었을텐데 날두 꼬붕하러 가나보네
     
쌈바클럽 19-12-29 09:12
   
날두팀 소식이라 순간 욱해서 쓰고나니 악풀이네요. 어린애한테 제가 무슨짓을 ㄷㄷ 미안합니다.
          
뿔늑대 19-12-29 09:18
   
사과하면서 악플 박제 하네
소름 ㅎㄷㄷ
               
북창 19-12-29 10:05
   
ㅋㅋㅋㅋㅋㅋ
               
Laina 19-12-29 16:47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선개양 19-12-29 10:53
   
맛있는 쌈싸먹다가 뱉은 기분ㅋ
     
멍하니 19-12-29 11:34
   
ㅋㅋㅋ
국뽕대일뽕 19-12-29 16:38
   
조또 하는거 없는데 수수료로 거의 200억을 받아 챙겨먹는 꿀장사 ㄷㄷㄷㄷ
흑곰국 19-12-29 21:43
   
유벤투스면 맨유보다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