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4-02-04 12:42
[정보] 설영우 이적설에 맹보형의 입장
 글쓴이 : 수강중
조회 : 1,151  

홍명보 울산 감독, 설영우 유럽 이적설에 답하다 "보낼 계획이 없습니다"




울산이 설영우의 이적을 쉽게 허락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사실이다.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설영우가 떠난다면 수비 라인에 구멍이 생긴다.

더군다나 홍 감독은 지난 2년간 설영우를 중심으로 새 판을 짜왔다. 2022년 당시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홍철(대구)을 보내면서 설영우에게 한 자리를 안겼고, 올해는 김태환(전북)을 붙잡지 않으면서 본인이 편한 오른쪽 자리를 주기로 정리했다. 설영우가 빠진다면 경험이 많지 않은 장시영과 김주환이 전부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차출을 허락할 정도로 설영우를 아끼는 홍 감독도 이번 도전을 응원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

홍 감독도 “울산은 (이)동준이와 (이)동경이도 보내준 전례가 있다”면서 “두 선수도 준비가 됐을 때 보냈다. 이번에는 영우의 대안이 없어 힘들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홍 감독이 무작정 설영우를 잡겠다는 것은 아니다. 감독과 구단, 선수가 모두 이적을 통해 웃을 수 있는 시기가 곧 올 것이라고 봤다. 설영우의 남은 계약기간은 2년. 올해 울산의 K리그1 우승에 기여한다면 몸값을 적정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명분도 생긴다. 울산의 한 관계자는 “설영우는 기존 계약에 바이아웃도 없는 상태”라며 “헐값에 보내기는 쉽지 않다”고 귀띔했다.

설영우의 기량이 아직 우상향을 그리는 시기라 늦은 것도 아니다. 홍 감독은 “영우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올해 울산에서) 보완한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그 때 떠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코딩바보 24-02-04 12:43
   
홍명보의 입장은 당연하고 이해가 감.
가을의전설 24-02-04 12:46
   
설영우 마음은 떠나가는대 감독은 안된다구하고...망했네...ㅋ
행힝힝 24-02-04 12:46
   
왠만하면 보내주지 ㅋ
라면매니아 24-02-04 12:52
   
설영우 본인은 유럽 이적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보이는데

울산의 전력 공백은 이해가 되지만

우리나라도 수준급 풀백들을 키워야한다고 보는 입장에서

유럽이적은 저는 적극 지지 합니다.
씨카이저 24-02-04 12:57
   
홍명보 감독말도 일리있고 이해가는 말이긴함 군면제라 급할건 없고 신중히 결정해주길
funk2 24-02-04 12:57
   
애초에 설영우를 보낼 생각은 없었고 당연히 주전으로 쓸 계획이였슴.
설영우에게 제시한 이적료는 구단에서 1년 동안 뛰면 들어어는 돈이라 그이상의 이적료일 경우에만 설영우를 보낼 생각이 있슴.
홍차 24-02-04 13:20
   
어짜피 이적은 감독 실질적인 권한 밖이고.. 감독입장에서 잘하는 선수 놓치기 싫은건 당연하죠
순대해장국 24-02-04 13:44
   
힌 시즌 구상이 어렵게 되엇으니
거절못할 큰돈으로 보상해줘야 하긴 함.
축구중계짱 24-02-04 13:46
   
선수가 이미 맘 떠났으면 보내줘야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