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와) '왓츠앱'으로 문자를 나눠 '행운을 빈다'고 말해줬다. 저도 18세의 나이에 독일에서 군생활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클린스만 감독이 18세던 당시 독일은 동독, 서독으로 나뉜 분단국가였다. 서독은 15개월의 징병제를 운영했다. 클린스만 역시 군사 훈련을 경험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당시엔 군 복무가 의무였다. (김민재에게) 상당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김민재 선수가 잘 해냈으면 좋겠고 건강히 다녀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