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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07 07:22
[정보] "SON을 화나게해?" 싱가포르팬, 야유에 손흥민 "대폭발 멀티골→이게 월드클래스다!"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718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향한 야유가 싱가포르 원정 경기에서 터져 나왔다. 그러자, 손흥민은 예민하게 반응하는 대신 멀티 골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일곱 골을 폭발시키며 7-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싱가포르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C조 선두 (4승 1무∙승점14)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3차 예선 진출과 함께 1포트를 확보하며 난적 일본, 이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스타로 싱가포르 원정 내내 현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선수단이 묵는 호텔과 훈련장에서 그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손흥민에겐 예상과 달리 '야유'가 쏟아졌다.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에 싱가포르 팬들이 있는 쪽으로 한국의 공격이 진행됐다.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싱가포르 응원단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손흥민은 개의치 않고 플레이를 진행했다. 김진수와 함께 왼쪽 측면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손흥민이 왼쪽 코너 플래그에서 코너킥을 얻을 때 더욱 큰 '야유'가 쏟아졌다. 손흥민은 야유에도 자신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여기에 대표팀 동료들이 손흥민에게 힘을 보탰다. 전반 9분 만에 이강인이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강슛을 터뜨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0분엔 주민규가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싱가포르 응원단은 득점이 터질 때마다 일순간 침묵했다.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면서 싱가포르 응원단의 응원 소리는 더욱 작아졌다. 오히려 한국 응원단의 소리가 클 때도 있었다.

'득점이 터진 뒤, 손흥민을 향한 야유는 사라졌다. 손흥민은 전반 중반 수비 진영에서 공격 진영까지 대단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면서 클래스 있는 움직임을 연달아 선보였고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여기에 손흥민은 후반 8분 자신이 직접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의 클래스를 직접 '싱가포르 팬들'에게 증명한 순간이다.

'손흥민의 득점을 알리는 장내 아나운서의 콜이 나오자, 한국 팬들은 물론 싱가포르 팬들도 환호했다. 후반 11분엔 다시 손흥민이 추가 골을 터뜨리면서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후반 41분 오세훈과 교체돼 나가는 순간, 손흥민은 경기장에 있는 팬들에게 박수를 보냈고 팬들은 모두 환호성을 보내며, 응원했다. 싱가포르 원정에서 손흥민은 마무리를 하며 한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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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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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4-06-07 07:23
   
스쿨즈건0 24-06-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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