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1/0000009774
토트넘 훗스퍼 팬들 심정이 비통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사무국은 21일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케
빈 더 브라위너가 2021-22시즌 EPL 올해의 선수가 됐다. 이로써 더 브라위너는 EPL 역사상 두 번 이상 수상한 네 번
째 선수가 됐다"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15골 7도움을 기록하며, 현재 득점 랭킹 5위에 위치. 그러나 토트넘 팬들의 심정은 아쉽기만 하다. 토트
넘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선정을 내심 기대 했다. 이번 시즌 21골과 7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본인의 커리어 하
이를 경신 하고 있다.
매 경기 기록을 경신했던 시즌 이다. 차범근의 한국인 단일 시즌 최다골인 17골을 거뜬히 넘었고, 득점 선두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한 골차로 추격하며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 이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에서는 이런 손흥민이 수상하지 못 하고 더 브라위너가 받은 것에 대해 "2년 연속 상을 도둑 맞았다"
고 표현했다. 지난해에는 해리 케인이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올해의 선수상이 가장 유력하다고 평가 받았지
만, 그 해에도 더 브라위너가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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