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가 오면서 3톱에서 셉셉이는 미들로 모랄까 약간 메디슨 로셀소 벤탄 비수마 사르 그쪽에서 경쟁 해주는게 팀에 더 좋을 수도 있는게
라인 올리는 강팀을 만났다고 예를 들고 토트넘도 센터백에 제대로 수비구멍 없이 반더벤 로메로 + @ 가 다 출전 한다는 가정하에는 전반 시작은 아마 라인을 최고조로 풀 전력 돌릴수 있는 선수들로 뽑아서 출전 시키겠죠 감독이 멍청이가 아니면요
왜냐? 골을 넣어야 이기는게 축구니깐 그니깐 봐 가면서 로테 돌릴듯 한데 캡틴은 제외 할수가 없고 계속 잘 하고 있는 이상 그 이외의 선수들이 포지션 옮겨 가며 뺑뺑이 돌려지겠죠
지금은 예측일뿐 일단 시간이 지나서 2월달이 되 봐야 제대로 각 잡힐듯
그리고 누가 부상이나 슬럼프 빠지면 감독이야 모 선수층 두꺼우면 감지덕지라 꾸역꾸역 팀을 끌고 갈것이고 ~
베르너가 최전성기 수준은 아니더라도 빠른 편이고 많이 뛰는 선수 유형이라 포스텍 감독 전술에는 좋을 것 같아요.
손, 히샬, 베르너, 존슨, 셉셉에 매디슨, (셉셉), 로셀소면 생각보다 충분한 공격 라인이라고 생각해요.
뚝배기형 선수는 없어도 빠르거나 많이 뛰는 유형, 나름 번뜩이는 유형이 함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중심 받쳐주는 라인도 벤타, 수비마, 사르 정도면 서로 로테 돌면서 괜찮아 보이고, 요즘은 좌우 풀백이 좋은데 중앙도 로메로, 판더벤에 드라구신 로테까지 되면 생각보다 더 탄탄할지 모르겠습니다.
비카리로야 말할 것도 없구요.
사실 따지고 보면 토트넘이 하도 선수에 돈을 안쓰니 손 케인과 함께 오른쪽 윙어로 그나마 역할을 한거지 순수하게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라는 포지션으로만 따지면 클루셉스키는 애매하기 그지 없지 않나요?
돌파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이강인처럼 인버티드 플레이로 인한 찬스 메이킹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빠른 것도 아니고 그냥 절름발이 수준으로 꺾고 들어오는 딱 그거 하나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는데 막상 꺾고 나면 컷백을 주건 때리건 뭘 해야 되는데 가장 많이 보는 건 꺾고 들어와서 바로 빼앗기거나 슛 남발하는 장면들이니 얘를 계속 쓰는게 맞나... 싶을 정도인데다, 매디슨이 빠지는 바람에 공미로 나름대로 힘든 시기에 역할을 하기는 했다만 그렇다고 대단히 인상적이었던 것도 아니고 딱 밴 데이비스가 중앙 수비수로 뛰었을 때 쏠쏠하게 잘해줬다 정도의 느낌이어서 매디슨이 돌아오고 나면 매디슨-로셀소에 이어 3옵션 정도이다 보니 토트넘이 그저 5-7위 정도를 노리는 팀이라면 쏠쏠하게 쓸 선수이기는 해도 챔스를 노린다면 자리가 아까운 선수라고 봅니다.
지금 토트넘이면 알미론 같이 빠르고 돌파에 능한 브레넌 존슨의 업그레이드 버젼 정도가 필요하지 클루셉스키는 글쎄요... 뭐 영국 언론들이 그래도 좋아하는 이유를 보면 대부분이 활동량을 뽑던데 그건 지금 토트넘에서는 중미가 해야할 일이지 지금의 토트넘 공격진에서 오른쪽 윙어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돌파를 하고 좋은 컷백을 손흥민 혹은 히샬리송에게 만들어주는 역할일텐데 클루셉스키는 그런 롤과 안어울리는 선수이기도 해서 후보가 아니라 그냥 지금 토트넘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생각 자체가 안들더군요..
작성일 : 24-01-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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