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함. 최근 2번의 월드컵 모두 16강에 올랐고, 두 번의 16강전도 벨기에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졌지만 대등한 경기를 했음(두 팀 모두 3위로 마무리함). 특히 카타르때는 우승후보였던 스페인, 독일을 잡고 조1위를 함. 거기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복수하려고 단단히 벼른 독일을 원정가서 발라버리고 감독을 경질시킴, 터키, 캐나다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함.
이정도 기간에 이정도 임팩트를 만든 아시아 팀은 2002월드컵 즈음 우리나라 이후 처음임. 근데 이걸 일본은 모두 원정으로 했고, 한명의 감독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어 낸 거임. 물론 최종예선에서 동남아 팀한테 빌빌거린것도 있지만 큰 경기위주로보는 외부에서 보기엔 유명한 선수들은 한국이 제일 많지만 팀으로써는 일본이 피파랭킹도 높고 당연한 탑독임. 다만 한.일전은 한국이 이길거 같음. 일본에게 맞상대로 한국은 독일보다 힘들 수 있음. 한일전의 특수성이 있기때문에. 어쨌거나 우리도 4년짜리 말고, 장기적으로 길게 끌고 갈 감독이 한명쯤은 나왔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