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 일본과 붙을지 말지는 일본에 달린거고..
내가 그렇게 보는 이유는...
1. 준비기간..
대개 월컵 이후 감독교체되면서 아시안컵은 준비기간이 반년정도밖에 안됐었슴..
벤투는 보니깐 8월 부임해서 1월에 아시안컵 -_-..
클린스만 처음 두번 소집기간때 성적보면 다들 알듯..
2. 주축선수들 부상 x .. 전성기
벤투땐 주축선수들인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아샨컵을 마지막으로 국대 바이바이이던 상황이구..
기성용은 첫경기 부상뒤 영국으로 돌아가버렸고..
92년생 황의조 이재성 손흥민에 의존해야하는 상황인데 이재성은 발가락 부상으로 경기 거의 못나왔구..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나간거 대신 아시안컵 첫 두경기는 소속팀에서 뛰다 차출된건데...
당시 토트넘이 역대급이던 시즌이었슴.. 챔스 리그컵, FA컵 다 경쟁하던.. 12월에만 9경기.. 1월에 4경기 다 뛰고 와서 2일쉬고 예선 3차전 중국전뛰고 16강 바레인전 연장전까지 뛰고 상대한게 카타르였슴.
김민재 (전북) 황희찬 (함부르크 임대) 황인범 (K2 대전) 97세대는 당시 23세 어린 선수들이었구.. 선수층 얇은데 부상/차출늦어지면서 황의조 황희찬 쉬지못하고 매경기 뛰다 희찬이는 결국 바레인전 부상으로 카타르전 못나가구..
도미노처럼 이어진던 상황이었슴..
3. 주전 백업간의 기량차이가 크긴하지만 ㅅㅂ 그 주전이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이런선수들임..
선수 대체할 기량의 선수가 있다면 좋지만 그냥 체력안배할수있는 정도 실력이면 된다고봄.
백업롤 맡은 선수들이 젊고 깡있고 힘있고 스피드 있는 선수들임 (오현규, 양현준, 정우영, 홍현석)
일본 현상황중 젤 좋아보이는건 오랜기간 손발맞춘거 정도에 도토리키재기같은 주전백업간의 차이...
이색히들 누가 나와도 1군아니었단 개소리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