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을 명예직처럼 여러명 두고 월급주는게 평소 쓴소리 잘하는 사람, 그사람 주변인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들 여러명 앉혀서 그주변들 싹 입막음 시키는 자리

해당 부회장하고 친하거나 관련인맥 후배들은 부회장 얼굴봐서 말한마디 수위조절 할수 밖에

애초에 한준희 같은 인기인 영입인사에게 뭘 바라는게 순진한거임

뭐 제대로 된 실권이나 줬을까요?

하다못해 정책 입안, 결정, 추진하고, 예산과 인사권 쓸 수있는 그런 실질적 실권 말이에요

인기 선출이나 방송인들 보란듯이 축협이 영입한거 걍 전시용이라 봅니다
그렇게 국민들 관심(과 어그로) 끌어놓고 필요할때 꼬리자르기 용으로 쓰겠죠

한준희가 잘했다고 옹호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기대할게 없는 그런 전시용 인사에
기대하고 실망하고 열불내는 거 자체가 축협철밥통마피아들의 의도에 넘어간거 아닐까 싶어서 써봅니다

권한이 있고 없다를 떠나서
소신발언 까지는 아니라도 협회에서 일어난 일을 해명하거나 적어도 사과 비슷한 말 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님?

축협 딱지 붙이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 경력이 뭐든 간에
전 아예 기대를 안함

해명이나 사과 해서 어그로 튀면 또 그거 대로 이용해먹고 말 것이 축협이니

제대로 해명하고 수정까지 갈 거 아니면 걍 닥치고 있는게 더 도움될지도 모르죠 ㅋㅋ

하지만 님 말씀대로 해야하는게 정석이긴 하죠

그리고 비선출 해설 1세대들 중 제일 저평가 받던 박문성이
대놓고 올곧은 비판 요즘 좀 하더니 갑자기 떡상한거 보고
좀 느끼는 점이 없나도 싶네요

오히려 클린스만 감독 많이 비판해서 축협 전력강화위원회에 부르지도 않았었잖아요.
그냥 이제 포기중일거 같네요.

축협에 부회장의 수가 많음.
한준희는 홍보 쪽 인걸로 알고 있고, 아무 권한도 없다고 보면 됨.
뭐 사람에 따라 자기 할말 다하는 사이다 같은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는 그래봐야 본인만 손해 본다는 걸 여러 차례 겪으면서 몸사리기 마련이고,
한준희도 그런 평범한 사람 중 하나일 뿐임.

협회장이 많은거 모르는 사람이 있음?

돈받고 한국 축구를 운운하지 말고 모든 돈 기부 하고 월급도 받지 말았어야죠. 이딴 식으로 할거면

기분 월급 1000이상에 최고 3000은 받을 거임

내가 다녔던 중소기업 이사도 월급이 천만원이었음

거기다 품위 유지비가 100만원이었는데 부회장이 그 이상이면 이상었지 이하는 아님

한씨가 축협에 아무런 비판을 하지 않는것은 사실 같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