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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1 11:37
[잡담] 황선홍 인터뷰 보면 이승우는 국대 문턱까지는 올라온거 같다.
 글쓴이 : 예도나
조회 : 885  

나는 그가 가진 타고난 포텐셜은 역대급이라고 본다.

이승우가 가진 디메리트적인 신체적 불리함이나 여러가지 상황(린가드를 봐도 알수 있듯이

1년가까이 못뛴 선수가 얼마나 폼이 망가지는걸 알면, 이승우는 뭐 이렇게 부활한게 

기적이다 할 정도)을 고려하면 IF도르 에서 언급되는 재능형 선수인건 부정할수 없다.


그렇다고 그 선수가 노력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현실적으로 국대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달려와서 문턱까지는 온걸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우가 K리그에서 언터처블 수준이 되도록 정진해야되는 것이다.


유럽에서 날고 기는 선수도 K리그에서 2경기당 한번씩 메시빙의 골 넣기는 힘들다

그래서 내가 아까 2경기당 한번씩이라도 메시빙의 퍼포먼스 골을 넣든가 라고 이야기한거다

그정도 퍼포먼스면 유럽가도 금방 탑급으로 갈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퍼포먼스가 되려면 자신의 신체와 운동능력이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그래서 그걸 강조한거고..

그 퍼포먼스적 득점이 아니더라도 한경기에 멀티골은 남들보다 많이 해야한다. 

헤트트릭도 쉽지 않는 무대가 K리그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많아야 하고...

이렇게 해야 K리그 언터처블이 되는 거고 이정도는 해야 유럽을 등에 지고 있는 다른 선수들과 경쟁이

되고 우위마저 가져갈수 있다.


하여간 이승우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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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뽕싫어 24-03-11 11:45
   
이승우는 유럽 나가서 어느정도 성적을 보여줘야 다시 뽑힐수 있을거 같은데..
이승우 포지션 자체도 그렇고 유럽파 우선인 포지션이라..
     
예도나 24-03-11 11:48
   
그나마 유럽 안가도 될수 있는 방법은

K리그 언터처블  밖에 없어서 쓴 글임다...

K리그가 수준이 낮네 뭐네 하지만, 개인기량을 죽이는 데 집중하는 리그라서

상대팀 에이스들 막 담구려고 덤비기도 하고 팀 수준상, 개인기량으로 해결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K리그 언터처블이 되면 유럽가서 조금의 적응시기만 주어지면 최소 수준급의 선수가 될수 있고

메시드리블 골 같은 퍼포먼스를 2경기당 한번 이상 보여주면 거의 상수에 가까운 수준이라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줄 기량이면 유럽가도 탑급 될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