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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3 19:36
[잡담] 정몽규 회장의 꼬리 짜르기가 참 심각하네
 글쓴이 : 예도나
조회 : 319  

애초에 선수단이 건덕지를 주면 안되겠구만.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이 무슨 수도승처럼 지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뭔가 긴장도 풀고 기분도 릴렉스 할겸 놀이 같은걸 할수 있는데

카드 게임도 그 중 하나가 될거고 카드 게임이라는게 뭔가를 걸어야 재밌기도 하고

근데 돈이 들어가면 도박처럼 보이기 쉬우니까 또 건덕지가 되고...


축협이 그런 선수들의 사생활을 보호해주면서 선수단이 경기에 제대로 임할수 있게 조절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걸 가지고 있다가 자기들에게 화살이 올거 같으면 보따리 풀듯이 그냥 던져놓고 마는구만


게다가 카드 놀이는 대회중에 한것도 아니고 대회 전에 한거구만.


뭔가 좀 치졸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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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ghtEast 24-03-13 19:48
   
홍명보 옹호하려는 건 아니고 잘한거도 아니지만

난 홍명보도 꼬리자르기 피해자라고 봅니다

그 시점에 홍명보 땜방도 의도가 뻔했고
땜방이 뻔한거 알면서도 마치 준비라도 한 듯 홍명보 뒷이야기가 언론에 뿌려지고
화살이 그대로 돌아가는 꼴이
누가봐도 콜라보 꼬리자르기였다고 봐요

최강희도, 조광래도 크게 작게 다 뒷공작 당했다고 보고

클린스만은 배째라 니들이 욕하던 말던 ㅂㅂ~ 해버려도 되는 인물이니
준비해둔 선수까기 카드를 풀었겠죠
     
예도나 24-03-13 19:59
   
홍명보가 땅 알아보는 사건도 알고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더만요.

참고로 전 홍명보 감독을 땅 가지고 욕은 안했음.

물론 국대 감독으로서 마음에 안들었지만, 칭찬도 비난도 비판도 안했었음.


그렇기 때문에 음...


솔직히 나도 쓴소리 막 하고 욕할때는 하지만 거의 경기 도중이나 경기 막 끝나고
길어야 1-2일 정도면 풀리는 정도...

예전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한 몇년전부터 그런 스탠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