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좀 먹었지만 차범근의 독일(이때는 TV 방송때문에 소식만 들음)활약
박지성의 맨유 활약(이때 교통사고 당해서 거의 6개월을 병원에서 경기 봤죠.ㅋㅋ)
손흥민의 토트넘 활약을 모두 실제로 저의 눈으로 본 세대네요..
축구로만 따지면 진짜 운좋은 사람입니다. 저는..
근데 K리그는 진짜 서포터즈로써 하이텔 축구 동호회 시절에 응원을 동대문에서 시작했는데
그 이후에 지금까지 응원하고 있고(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경기장 가는 횟수는 많이 줄었지만)
유공 응원하다 니폼니쉬 감독 자르고 팀 운영 방만해지고 실망해서 서포터즈 나왔다가
수원 삼성 창단하고 수원 삼성 서포터즈 회장님의 꽤임에 빠져 서포터즈 갈아 탔죠.. ㅋㅋㅋㅋ
아 근데 지금 수원 삼성은.. 결국 정신 못차리고 리그2로 떨어지고..
하여간 제가 살면서 축구는 진짜 저를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화도 나고..
없어서는 안될 것중에 하나가 되었네요..
여러분들의 축구 인생은 어땠나요?
저 처럼 보는 축구만 아니면 하는 축구와 보는 축구 다 하시면서 즐거운 인생 즐기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