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잘함

축구가 꼭 알려진 팀이 잘하는게 아닌게 레버쿠젠이 이번에 올라오기 전에 아제르바이잔의 압도적인 1위팀 카라바흐랑 했는데 원정에서 완전 개발릴뻔 했는데 상대가 골대도 몇번 때리고 골키퍼가 선방도 하고 그래서 2대2로 겨우 비겼었죠.

예전에 아스날도 유로파하던 시절 유럽 동부 원정에 가서 방심하다가 경기력에서는 완전히 졌는데 상대가 골대 몇번 맞추고 아스날은 어렵게 한골 넣어서 이긴 적이 있어서 레버쿠젠도 강팀이 변방팀 얕보다가 당한케이스라고 봤는데

레버쿠젠 홈에서 했던 2차전은 보지 못했는데 스코어만 보면 카라바흐가 62분에 한명 퇴장 당하기 전까지 2대0이었는데 퇴장후에 세골 먹히고 3대2 한골차로 졌었죠. 세상에 꼭 4대리그 팀만이 잘하는 팀이 아니라는 걸 여실히 깨달았음.

숨어 있는 강팀들이 은근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