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외모에서 중년의느낌이 물씬풍기네요  중년의아름다움+_+

그만큼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압박감, 책임감이 컸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에게 너무 많은 비매너를 해서 토트넘 선수들이 이 경기 벼르고 나온 경기입니다.
맷 캐쉬 이놈이 중요한 토트넘 경기마다 중요 선수 한명씩 장기 부상 입혀서 팀 어렵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빌라는 그걸 이용했고요..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맥긴이 경기가 안 풀리자 우도기에게 거의 살인 테클을 하죠.
(이 경기 전에 인터뷰에서 이미 기자가 토트넘의 이런 분위기 감지하고 엔지 감독에게 대놓고 담글거냐고 질문
까지 했거든요. 빌라도 그런 업보가 계속 쌓이다 보니 심판진들이 아예 맥긴 바로 레드 먹은거고요.. 예전 같으면 옐로 줬을 겁니다.)
그러니 손흥민도 비장해진거죠

이건 이런 사진만 고른거지
최근에도 웃는 사진 많구만 무얼

당장 손흥민 epl 골 특집같은거 보면

어릴때 골넣으면 엄청나게 신나하고 표정에 장난기 가득하고 활발하죠.

지금은 골을 넣고 좋아해도, 팀동료들이랑 소통하면서 같이 좋아하고

마지막 까지 관중과 소통하면서 응원을 원하는 사인을 보내면서, 팀을 위해서 행동하는게 보여요.

주장을 단 시점부터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물론 토트넘 이적 첫 시즌부터 골특집 쭉~ 보면 나이들면서 점점 성숙해 지는것도 있구요.

막 촐싹대면서 뛰어 다니는거 부터 덤덤히 멋있게 상대 기죽이는 퍼포먼스도 있고

그냥 나이들면서 성숙해지면서 주장까지 달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