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22000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의 맞 대결이 무산될 전망. 이집트 축구
협회는 6일 오후 (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모하메드 살라의 현재 몸 상태를 알렸다.
이집트 협회는 '감독이 살라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 했다. 살라는 가벼운 근육 부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전 명단에 제외될 예정이다' 보도.
앞서 살라는 6일 오전 열린 기니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이집트의 에합 갈랄 감독은
살라가 기니와의 맞 대결에 앞서 X-RAY 촬영을 거부 했다고 전했다. 가벼운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정황상 살라는 에티오피아전에 이어 14일로 예정
된 대표팀과의 맞대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맞 대결로 이목을 끌었던, 손흥민과 살라의 맞 대결도 성사 되지 못
할 전망. 벤투호의 오는 6월 A매치 4연전, 최종전 상대는 이집트다. 때마침 2021/2022시
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과 살라가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살라와 손흥민의 맞대결
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 였다.
그러나 살라가 근육 부상으로 에티오피아전 명단 제외가 확정됨에 따라, 대표팀과의 맞대
결에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됐다. 이집트 축구협회도 한국전 출전이 어려워졌음을 시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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