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8/0002998621
네덜란드 언론이 SBV 피테서 (비테세)의 토트넘전 승리를
두고 "영국인의 오만함을 가혹하게 처벌한 승리 였다" 손흥
민과 해리 케인 등 핵심급 선수들을 대거 명단에서 제외 한
토트넘의 운영 방식에 대한 일침이다.
네덜란드 더 헬데르란터는 22일 피테서가 토트넘을 1-0으
로 꺾은 직후 이같이 꼬집었다. 토트넘의 '오만함'이라고 표
현. 조별리그 순위도 3위로 떨어져 탈락 위기에 몰렸다.
더 헬데르란터는 "토트넘의 스타인 손흥민이나 케인, 아약스
킬러 루카스 모우라 등은 네덜란드 원정길에 아예 오르지 않
았다. 누누 감독은 철저하게 B팀을 운용 했다" "스타 선수들
이 빠지고도 토트넘엔 여전히 좋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이날
토트넘은 정말 약했다"
누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예상했던 것처럼 힘든
경기가 됐다" "팀엔 훈련도 열심히 하고, 경기에 충분히 뛸 자
격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그들에게 UECL은 경기 출전이라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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