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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20 08:43
[잡담] 결국 콘테도 토트넘은 못 살리고 있네요
 글쓴이 : 영원히같이
조회 : 781  

포체티노가 떠난 이후에 참 많은 감독이 바뀌었는데요

저번시즌에 콘테가 와서 참 희망적이었습니다

케인도 이적 의사를 접었을 정도로요 

이번 시즌에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오판이었네요 

콘테가 페리시치를 계속 기용하면서 손흥민과 안맞다는걸 알면서 

손흥민을 프리롤로 쓰더군요 

근데 페리시치는 여전히 손흥민에게 패스조차 하질 않고 

서로 안맞으니 불협화음이 생긴거라고 생각듭니다

콘테도 그것을 잘 알기에 손흥민을 프리롤로 쓰고 가끔씩 세세뇽을 기용하는거겠죠 

결국 토트넘은 요리스의 실수 다이어의 실수 호이비에르 실수 비수마의 실수 등등 

선수들이 실수가 많은것과 연관이 되네요 

케인이 내려와서 받아주는것도 한계가 있는데 

토트넘 선수들의 실수는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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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가없다 23-01-20 08:46
   
그냥 팀 자체가 와해됐다고 봐야죠
새로운 선수가 들어왔을때 그걸 또 잘 융화시킬수있도록 각 선수의 롤이든 협력플레이든 감독이 정리해주고
기름칠하는 역할이 중요한데 그게 완전 실패한듯
     
영원히같이 23-01-20 08:47
   
감독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건데 콘테가 실패 한거죠
요즘 보면 콘테도 의욕이 없는지 소리도 안지르더군요
          
알수가없다 23-01-20 08:52
   
콘테의 한계였던거죠
merong 23-01-20 08:51
   
먼저 케인이 폼 떨어진게 크죠.
케인이 내려와서 돌아선 다음에 침투하는 흥민이한테 전달 하는게 짭짤했는데, 올해는 못 돌아서요.
작년에는 셉셉이까지 있어서 분담도 되고 좋았는데, 올해는 셉셉이 부상으로 시작했죠.
상대가 작정하고 케인을 막고 있어요. 케인이 막히니까 흥민이한테 볼이 안갑니다.
그러고 있는데, 페리시치+히샬리송 내보내서 헤딩으로 몇개 넣어요. (사실 대부분 프리킥)
그바람에 흥민이 생략하고 크로스에 헤더 위주로 공격하기 시작하고, 흥민이 폼이 점점 떨어져요.
케인은 히샬리송이랑 헤딩하러 최전방에 박혀 있으니 내려와서 공 받아주는 것도 줄어들었죠.
불안했던 수비는 더 불안해져서 자꾸만 뒤로 물러나요. 호이비에르도 잔뜩 내려와서 수비 도와주죠.
최전방하고 수비진하고 점점 멀어지는데 벤탕까지 부상이에요. 그러면서 세컨볼도 못 따니 역습도 못해요.
망했어요.
     
영원히같이 23-01-20 09:30
   
공감;
지니안 23-01-20 08:53
   
슈퍼스타가 없는팀도 끈끈한 팀웍으로 강팀이 될 수 있는데..
토트넘은 케인+손 두명의 슈퍼스타를 몇년간 보유했으면서도 전혀 강팀다운 모습이 없네요.

특히 이번시즌엔 손은 폼이 완전 죽었고.. 팀은 완전 무너졌어요.
서로 대화도 적고 무언가 해보자하는 의욕도 없고.. 필드 뛰는 선수도 그렇겠지만 지켜보는 우리도 지치네요.
     
영원히같이 23-01-20 09:31
   
토트넘 선수들 실수하는거 보면 참 지치긴하죠
이젠 23-01-20 09:44
   
무리뉴 전술(누누도 결국 그거 승계)에 정신무장만 잘 시킨게 제일 먹혔죠. 꼰대가 자기 전술 입히려고 하니까 바로 팀 케미 망가짐. 결국 무리뉴가 명장. 진작 태업 주도하던 선수들 내치고 지금 콘테가 받는 지원으로 무리뉴 체제 1년만 더 유지했어도 우승권 다퉜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