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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에서 탈락한 후 이강인은 “비난할 거면 날 비난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대표팀이 분열됐다는 내막이 알려진 뒤 이강인의 발언이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손흥민과의 갈등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사진] 이강인 SNS현재 이강인의 SNS에는 실망한 팬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팬들은 “뉴스가 사실인가요? 캡틴에게 감히? 이강인 다시 봤다”, “손흥민 손가락 골절기사 사실이 아니죠?”, “탁구선수로 전향하시나요?”, “선배들이 있기에 후배들이 유럽에서 더 좋은 환경에서 뛰는 겁니다. 주장이 만만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강인아! 흥민이 형에게 개길 짬은 아니잖아?”, “군면제 받았으니까 대표팀 안해도 돼?”라며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4강 탈락의 충격도 모자라 대한축구협회는 제대로 뒷수습도 못하는 모양새다. 제대로 된 분석이나 비판은 없고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 심지어 미국으로 도망간 클린스만 감독은 15일 회의에도 화상참석을 예고했다. / jasonseo34@osen.co.kr
기사제공 OSEN
작성일 : 24-02-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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