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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5 13:00
[기타] 선수들도 사람이고 기계가 아닙니다.
 글쓴이 : 그림자13
조회 : 135  

더구나 이제 22~3세 면, 사회생활적인 면에서는 아직 얘구요.

젊고 에너지 넘치는 남자들이 20명 넘게 모여 있으면, 
의견 충돌, 오해 등으로 다툼이 생길 수도 있죠.
누군가가 더 잘 못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결구 팀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서로간에 해결할 수도 있고, 아니면 지도자가 중재를 하거나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후자가 먼저 정리를 하죠. 팀이 망가지니까요.

축구가 몸을 격하게 사용하고 서로 몸싸움을 하는 운동이라
순간적으로 욱하거나 싸움이 날 수도 있습니다. 격해져서 감정 컨트롤을 잃어버릴 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때뿐이고, 경기장, 락커룸을 나오면, 또 다 사라집니다.

그렇게 다툼도 하고, 악수도 하고 하면서 팀이 더 화합하면 안됩니까?
그런 기회를 줍시다. 그래도 되요. 그렇게 중요한 문제 아닙니다.

선수들마다 개성과 스타일, 성격, 정신적인 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더 알아가고 소통하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이런 자잘한 것까지 온통 비판하려고 하는 건 너무 과해요.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 일을... 

화가 나는 건 팀 분위기를 해치고 선수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언론에 알리고 광고하고, 이용해 먹는 작자들이죠.
속내가 너무 드럽잖음
심지어 선수들을 보호하고 관리하고 가르쳐야 할 리더나 어른들이요~!!!!!
너무 추잡해서 욕밖에 안나오네요.

팀을 만들 줄 모르는 민폐 감독, 한국 축구를 망가뜨리려는 것처럼 악의에 찬 축구협회장..
너무 너무 화가 납니다. 이건 아닙니다.. 진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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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라해 24-02-15 13:08
   
수십명의 사람이 단체 생활한다면 한두번의 분란은 일어 날수 있으며..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수 있는거고..
아직 어린 선수들은 더 성숙해질 계기로 삼으면 됩니다.
오히려 인성 파탄자인 어그로들이 신나서 선수 욕하는것 보면 골때리죠^^

지들 인성은 더러우면서.. 누가 누굴 욕하고? 한순간 실수도 용납을 하지 못한다?
사회 생활에서도.. 다툼과 화해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많으니
우리는 기회를 주고 믿고 기다려주는것도 방법 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지금 가장 중점적으로 비판할건 축협 회장 정몽규를 비판해야 마땅합니다.
축협이 기자들에게 다툼 기사 써달라고 의뢰까지 했다는 증언도 나왔구요..
하필 이시기에 축협에서 선수들간의 다툼 화제로 전환하려고 언플한다? 너무 의도가 뻔한데..
그런 축협의 의도대로 선수 다툼 문제로 불타는거 보면 한심하네요..
고칼슘 24-02-15 13:42
   
어리다고 하는데 21세 성인 선수입니다.
물론 이제 갓 성인이 되었다고 하지만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질 나이입니다.
그리고 이강인 선수는 18세부터 국가대표에 뽑혀서 활동했고 월반으로 올립픽, 월드컵도 나간 친구 입니다.
소속 클럽활동도 오래 했던 친구이기 때문에 주장의 말이 가볍지 않다는 것, 주장과 대립시 힘들다는 것, 그리고
팀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 다 아는 친구 입니다.
그런 친구가 다른 사람도 아닌 현 성인대표팀 주장 손흥민에게 대들고 주먹을 날린 겁니다. 실수요? 글세요.
사람이 해서 용서 받을 실수가 있고 없는 실수가 있습니다. 폭력을 실수라고 하진 않죠.
해피1101 24-02-15 16:16
   
그게 될려면 진정성있는 사과와
자숙의 시간 행동이 전제 되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