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와서 충격이다.
이번 경기는 못해도 너무 못했다. 상대 공격수가 메시나 호나우두(브라질)인줄 알았음.
특히 수비수들은 너무 예상 밖이었다.
이렇게 못할 줄이야...
그 어떤 감독이 와도 마찬가지다. 선수들 자체가 수준 미달이야.
기본적인 패스도 못하고, 압박에 전혀 대처를 못하고,
2~3명이 있어도 공격수 1명도 못 막고.... 전진 패스 못하는 건 말을 말자.
K리그 우승팀 멤버가 이 정도 수준인데.. 대체 자원을 어디서 어떻게 뽑아?
그 나물에 그 밥이지...
앞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 노려보려면 수비 부터 정비해라. (16강 진출을 말하는 게 아니다.)
텐백하다가 역습 하는게 더 승률 좋아질 것 처럼 보인다.
이런 말 하면 욕먹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일본보다 더 실력 딸리는 것 같다. (일본 수비수들을 비웃은 내가 부끄러울 정도)
한편으론 다행으로 느껴진다. 일본한테 이런식으로 털렸으면 분노가 극에 달했을 듯.
이란도 아닌 요르단한테 이런식으로 개털렸으니 클린스만은 책임을 져야한다.
앞으로 2경기에서 수비 조직력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발전 가능성 없으면 수비 특화 감독으로 교체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