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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 12:22
[정보] 한준 기자를 저격해온 이건 기자의 토트넘 - 김민재 보도 변화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2,596  



7월 30일 이건 기자 기사
sports.v.daum.net/v/20200730191726716

스카이스포츠 이적 루머 명단에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스카이스포츠가 올린 리스트에는 5월 14일 알렉스 산드로부터 실려있다.
날짜 순으로 각 매체들의 보도에서 언급된 선수들을 모아놓았다. 신빙성이 떨어지더라도
선수들의 이름을 올리기는 한다. 심지어 6월 5일 돈 발롱이 보도한 손흥민 이적 루머도
소개했다. 돈 발롱은 가십성 위주의 매체로 그 공신력은 크게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없었다.

의아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김민재 이적 루머는 며칠동안 한국팬들과 '일부' 토트넘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발 기사들이 많이 나왔다. 이적 가능성이 80~90%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한국 보도를 인용한 영국발 기사들도 나왔다. 몇몇 영국 현지 매체는 '관심이 있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기사를 올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이적 루머 리스트에 이름 석자 정도는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이런 상황이 의미하는 바는 여러가지이다. 물론 시각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을 내놓을 수는 있다.
또한 이적시장이 열렸기에 상황은 급변할 수도 있다.

다만 하나는 확실하다. 스카이스포츠는 한국 시각 30일 오전 8시 12분까지 김민재의
이적 루머가 아직은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사실이다.

 

 

 

 

 

 

8월 23일 볼만찬 기자들 영상
https://youtu.be/SBifcZLCxBI?t=805

이건 기자 코멘트:

"(국내에서 김민재 이적설 터진 후) 현지 기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안 나왔다"
"현지에서는 큰 이슈도 안됐다"
"김민재 선수의 에이전트가 돌아다니면서 언론플레이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
"그만큼 에이전트가 많이 돌렸으니까 김민재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김민재에 대해 한국에서 보도가 돼서 알았다"
"그쪽 내부에서는 김민재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데 베이징 궈안이 의지가 없다"
"토트넘도 김민재에 대해 알고는 있었을 것이다 (에이전트가) 워낙 난리를 치니까"
"급물살 이런거는 너무 (김민재)에이전트 쪽에서..."

 

 

 

 

 

9월 2일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https://youtu.be/xzmZghG4PmM?t=25

"김민재 선수를 놓고 9월 들어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7월과 8월
김민재 선수 쪽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7월과 8월에 토트넘은 큰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9월 접어들면서 드디어
토트넘이 김민재 선수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것은 에이전트쪽에서
흘러나온 얘기가 아니라 토트넘 내부 소식통을 통해서 나온 얘기다"

 

 

 

 

 


10월 7일 이건 기자 기사
sports.v.daum.net/v/20201007091500156

 

김민재 이적 협상을 담당한 토트넘측 대리인:

7월 24일에 토트넘에서 도와줄 수 있나는 연락을 받았다.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제일 먼저 중국에 있는 파트너(한국인)와 접촉했다. 그리고 베이징 궈안과 이야기되겠냐고 물었다.
가능했다. 기본적인 것을 주고받았다. 토트넘에서 김민재 선수를 데리고 오고 싶은데 조건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8월 초 당시만 해도 양 측의 갭이 너무 컸다. 토트넘과 베이징은 전혀 소통이 안되고
있었다. 8월 10일 지나서 본격적으로 양쪽 조건을 들었다. 쉽지 않았다. 우리가 조정안을
만들었다. 그거에 맞춰봤다. 8월 20일 정도에 토트넘이 만족했다. 그러나 베이징은 아니라고 했다. 
시간이 흘렀다. 8월 말 9월초 즈음 (베이징이 원하는)액수에 근접하게 다른 조건과 옵션을 내걸었다. 
베이징이 받아줬다.

 

 

 

 

 

 

 

 

 

이건 기자는 토트넘 김민재 영입 관심설을 김민재 에이전트가 뿌린 찌라시 취급하고

토트넘은 김민재 별 관심도 없던 것으로 얘기해왔으며 한준 기자를 계속 저격함


하지만 이건 기자의 10월 7일 기사를 보면 오히려 이건 기자가 과거의 이건 기자를

저격하는 셈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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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20-10-07 12:32
   
전 왜 이게 기사화 되고

저 인터뷰한 사람들이 선수이적에 관해서 공개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적이 되건 불발되건.
좋고 안좋은 내용들이 있는데 그 모든걸 공개원하는 구단이나 에이전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트라우마 20-10-07 12:38
   
만약 그런걸 공개해달라는게 사실이면 자기들이 모든걸 알아야 한다는 말이 웃긴거 같아유 ㅎ
남의집 계약하는데 계약금이나 중도금 얼마받았는지 말하라는거 같음
그냥 분위기나 성사가능성여부만 축약해서 알려줘도 괜츈할텐데
          
뭐꼬이떡밥 20-10-07 12:45
   
이번에 깨달은 것이 있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생기면 구단이 이적을 맡아달라고 선임하는 순간 공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 낫겠다. 다만 '미팅이 있다'거나 이런 이야기들은 공개하고 선수와 구단간의 비밀스러운 내용만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진행되는 사항은 그때그때 알려줘야 헛소문이 양산 안될 것 같다.
https://sports.v.daum.net/v/20201007091500156
라는데
한 선수를 즉시전력감으로 여러구단에서 노릴수도 있고 대체자영입으로 염두해둘수도 있는데 어느구단이 자기네가 협상중인 선수를 공개하는걸좋아할까요?
같은 포지션의 자기팀 선수도 생각해야 하는데.
크레모아 20-10-07 15:18
   
유럽구단들은 중국리거 김민재에 대해서 무관심한데, 한국인들만 관심이 열나게 많더라.(정상)
그러니까 기레기들이 뇌피셜로 개봉박두 들먹이며 조회수 따먹기 딱 좋은 대상이 김민재였다라는 것.(비정상)
수 많은 김민재 이적 관련 기사가 홍수를 이루었지만, 실제 이적 시장에서는 철저하게 무관심 대상이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