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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6 00:40
[잡담] 2002 월드컵 국대 출신 감독들...
 글쓴이 : NiziU
조회 : 287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만든 국가대표 선수들이지만,
선수로서의 개인적 역량을 떠나, 감독으로서의 준비와 노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음.

축구를 하는 것(선수)과 축구를 읽는 것(해설), 그리고 축구를 짜는 것(감독)
축구 선수와 축구 감독은 공통분모가 있을지라도 다른 영역임.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영화도 잘만드는 것이 아니듯, 축구를 잘한다고 감독을 잘하는 것이 아님.
오히려 선수보다, 축구의 판을 읽는 해설자가 감독의 역할에 근접함.

축구 명장은, 선수로서의 모든 커리어를 내려놓고 바닥에서 부터 새롭게 출발하여 감독에 자리에 도달함.
그런데,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들은 후광빨 이름빨 안면빨로 감독 라이센스를 따내고 전술없이 정신력만을 강요하며 연명하고 있음.

국위선양한 2002 멤버들에겐 감사하지만, 
냉정하게 본인들이 지금 감독으로서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는지 스스로 되돌아볼 필요가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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