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그런것 같습니다.
참고로 EPL에서 공동 2위 기록이 PPDA 10.1이고 맨시티, 첼시, 리즈 유나이트 입니다.
3위가 브라이튼 입니다.
2위에 들어간 리버풀 첼시는 이해가 되는데 성적이 안좋은 리즈 유나이트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선수들로 꾸려서 강등을 막은것만해도 잘한거라고 평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일류급 선수들의 높은 골결정력, 양질의 패스도 무시할수 없으니깐요^^
수비만 견고하고 양질의 키패스만 뿌릴수 있다면 가장 효율적인 축구인건 맞죠..
다 장단점이 있고 전술에 일종이죠^^
축구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계 일류 클럽팀들은 압도적인 압박으로
중원을 점령하고 안전하게 점유율을 확보한후 공격하는게 흐름인것 같긴 합니다.
리버풀 PPDA 점수 대비 압박 성공이 높은건 두 가지 요인 같네요~
클롭의 게겐프레싱 즉시 최대한 빠르게 볼을 탈취해오는 팀 압박을 잘하는 감독이고
동시에 EPL은 중하워권에 압박에 취약한 투박한 팀들이 많은것도
한 요인이지 않을까 싶네요~탈압박 대신 전통적인 킨앤 러시 피지컬과 롱볼축구
비율이 하위권이나 챔피언십만 가도 여전하니까요~
이거는 뮌헨이 있는 분데스도 비슷해보입니다~
들어보니 설득력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클롭의 게겐 프레싱은 풀백을 올려 미드필더 숫자를 늘리고 빠른 압박 볼탈취후 빠른 공격이 핵심이죠 ^^ 거기에 EPL 하위권팀들은 상위 빅팀들에 비해 압박에 취약한 낮은 가치의 선수들도 존재하는 부분도 사실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분데스리가도 마찬가지고요
솔직히 대한민국 축구팬들을 상대로 PPDA가 뭔지 물어본다면 십중팔구 모를듯 싶은데..
뭐 해외 통계,분석 기관 열심히 찾아보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PPDA의 정확한 표현 찾아보니까 'Pass per defense action'였네요.
전 압박 하면은 Pressing만 알고 있었는데, 전 축알못인듯..ㅎㅎ
그나저나 맨 처음 댓글 단 양반은 그 약어가 뭔지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 이런 의문점이 생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