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9/0004622680
토트넘이 다빈손 산체스 (26, 토트넘)를 김민재 (페네르 바체)로 대체하려 한다. 영국 'HITC'는 "토트넘은
올 여름, 산체스와 조 로든을 방출할 것 이다. 한국의 슈퍼스타 김민재와 바르셀로나의 클레망 랑글레가
둘을 대신할 것"이다 보도.
산체스는 지난 2017년 여름 4200만 유로 (약 570억 원)이라는 비싼 몸값으로 토트넘에 합류. 이는 당시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산체스는 잦은 실수와 어설픈 수비, 빌드업 능력 부족으로 토트넘 팬들
의 원성을 샀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산체스는 올 시즌 리그 선발 출전 17회다. 그나마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서 가능.
토트넘은 결국 입지를 잃은 산체스를 올여름 보내고, 터키 리그에서 주가를 올린 김민재로 대체하겠다 보
도 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39경기를 소화. 국제스포츠연구센터 (CIES)가 선정한 터키 쉬
페르리가 베스트 11에 선정. 토트넘을 포함 ,뉴캐슬 유나이티드, 나폴리, AS로마 등이 김민재를 노리고 있
다. 또한 김민재를 품기 위해선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2300만 유로 (약 311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덧붙였
다.
이는 토트넘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다음 시즌을 우승 적기라 여기고 올
여름 3억 1050만 파운드 (약 4946억 원) 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할 계획이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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