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에 매우 취약한 원볼란치 시스템임
한국 상대로는 거의 대부분의 팀들이 역습을 노리고 들어오는데
가뜩이나 취약한 포지션인 수미 한명이 3선에 혼자 서있다가
역습이란 역습에 다 뚫려버렸음. 빌드업 안되는건 덤이고.
그럼 감독이 고민하고 문제해결에 노력했어야하는데 오히려 위기때마다 피지컬 안되고 체력 다떨어진 황인범을 그자리에 혼자 갖다놓음...
그냥 아무런 고민이 없는 감독인거죠.
어젠 박용우 욕했지만 결국 박용우보단 감독 탓이 크죠.
그 넓은 미드필드를 혼자 맡겨놓으니 거기만 집중 공략당하지.
어제 433으로 나왔지만 정작 경기때는 똑같은 712 전술이었음.
다올라가버리고 미들에 박용우 혼자 남았다가 미스 남발했고
후반에도 황인범 혼자였죠. 똑같은 실수로 두번째 골 헌납.
근데 이 장면은 이미 조별리그때부터 계속 봐온거거든요.
그땐 김민재있어서 2골차로 끌려간적은 없었지만...
아무튼 이 전술 고민 없는 감독은 하루 빨리 경질해야합니다.
대표팀 선발 기준도 확 끌어올려서
김태환 박용우 이기제같은 선수들은 더이상 기용안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