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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9 00:04
[정보] 미나미노가 리버풀 갈 수 있었던 뒷배경
 글쓴이 : 쏘니야
조회 : 3,929  

Asian players capable of making an impact on the field have proved rare among the Premier League’s elite, with Tottenham’s Son Heung-Min arguably the most successful. Shinji Kagawa, Japan’s previous biggest Premier League export, was never able to hit the heights he achieved elsewhere whilst at Manchester United.

토트넘의 손흥민을 제외하고, 아시아 축구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거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카카와 신지는 일본이 배출한 가장 대형 프리미어리그 선수지만 맨유에서 보여준 게 없었다.

Sports ecommerce giant Fanatics was also involved in the commercial operation during Kagawa’s move to Old Trafford from Borussia Dortmund in 2012, and with the ability to draw on its commercial nous in Asia, the company sees even greater potential in Minamino.

카가와 신지를 돌문에서 맨유로 이적시키는데 온라인 스포츠 용품 판매회사 'Fanatics'(연 매출 25억불. 한화 3조원)가 크게 관여했다.  그 효과로 아시아 시장에서 크게 이득을 얻었고, 미나미노를 통해 더 큰 잠재성을 보고 있다.


Fanatics also has recent experience in managing the merchandise of the arrival of a major Japanese sports star on the biggest stage. When two-way ace Shoehei Ohtani made his move to Major League Baseball’s (MLB) Los Angeles Angels in 2017


Fanatics는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로 이적하는데도 크게 관여했다.


Liverpool will definitely pick up interest in Japan. If they’re appropriately geared up in the region, I think they can turn that into sales for sure.

리버풀은 일본에서 큰 이득을 볼 것이다. 미나미노로 인해 리버풀 인기가 높아지면 매출에 큰 이득을 얻을 것이다.


Liverpool's January signing Takumi Minamino is a superstar in his Japanese homeland



How can Liverpool benefit from Minamino working with Japanese brands in the future?


리버풀은 미나미노와 함께하는 일본 회사들로부터 어떻게 이득을 볼 것인가?


With Christian Pulisic's move to Chelsea, Fanatics' operations in the US meant it was able to activate 'straight out of the gate'


풀리식이 돌문에서 첼시로 이적한 것도 미국 시장 개척과 연관이 크다.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간단히 요약하면, V-Commerce(동영상 기반 온라인 서비스) 회사와 온라인 스포츠 용품 회사(Fanatics), 그리고 다국적 기업 나이키, 그리고 맨유에 비해 동아시아(일본)에서 매출이 약했던 리버풀이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서 미나미노를 영입했다. 카가와 신지는 epl 맨유에서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지만 마케팅에서는 큰 이득을 맨유에 안겨줬다는 게 글의 요지입니다.


https://www.sportspromedia.com/interviews/liverpool-minamino-shirt-merchandise-sales-fanatics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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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같이 20-07-09 00:07
   
ㅋㅋㅋ 미나미노가 이거보면 헉 하겠다
막둥이 20-07-09 00:07
   
실력으로 유럽 클럽 못 가고 스폰서 끼고 유럽 클럽 이적 하면 왕따 당함.ㅋㅋㅋ
sasimigosu 20-07-09 00:07
   
그냥 락커룸 청소에 특화된 일본인이라 영입한거에요.ㅎㅎㅎ
BarcaLEE 20-07-09 00:08
   
요악하자면 '유니폼 팔이다' 라는거네요 ㅋㅋㅋㅋ
세트 20-07-09 00:09
   
팩폭 ㅋㅋㅋㅋ~
씹폐 지코 매미 철왕 일뽕 다중버러지 이거보고 머라하려나 ㅋㅋ~
     
BarcaLEE 20-07-09 00:10
   
풀리식도 유니폼 팔이냐며 정신승리 하겠죠 ㅋㅋㅋㅋㅋ
          
쥐솁시뇰리 20-07-09 01:33
   
풀리식 이적료  6,400만 유로
미나미노 이적료  850만 유로
초크맛젤리 20-07-09 00:26
   
박지성은??
     
밤말들은쥐 20-07-09 00:34
   
박지성이 서브이긴 했지만, 챔스 토너먼트 중요한경기에서 선발출장해서 활약했죠. 한두경기도 아니고 많이요. 또 리그에서 강팀과의 경기에선 선발출장했고요. 유니폼팔이한테? 미나미노가 챔스 토너먼트 한경기라도 선발출장 가능할까요?

박지성은 공격력보다 활동량과 수비적인 역할이 필요할때 중용된 선수였고

미나미노가 박지성처럼 중요한경기 뛰면 단순 유니폼팔이가 아니라고 인정하지요.
     
Attcamo 20-07-09 00:47
   
박지성은 에레디비지에 시절부터 맨유시절에도 꾸준히 리그-챔스-컵 대회에 출전했는데 단순한 유니폼 팔이는 절대 아니지. 뭣보다 박지성의 잦은 출장과 활약으로 동아시아 뿐만 아닌 동남아시아쪽에서도 epl 열기가 급성장해서 맨유가 동남아시아 순회까지 했었으니 실력과 마케팅 모두에 있어서 성공한 케이스라 봐야지. 실제로 박지성 맨유 이전에는 아시아에서 더 많은 팬덤을 획득하던게 아스날이었던 걸 생각하면...구너스입장에서는 참 상전벽해...
     
쌈바클럽 20-07-09 00:52
   
'아시아 선수들은 손흥민 말곤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는 그 부분을 꼬집는 의도신듯. 저들이 말하는 영향력이 리그 최고선수 중 하나가 되어야만 하는거면 잉글랜드 선수 태반도 영향력 없는게 되겠고, 세계최고반열이 아니어도 영향력 있다고 보는 시각이면 박지성,이청용,기성용을 빼먹고 '아시아인은 죄다 실패했었어' 라고 말하는건 사실 왜곡인거고..

아무리 일본인을 깠다곤 하지만 어떤 시각으로 썼든 전제자체가 이미 쓰레기임.

무려 영향력의 기준점이 손흥민이라는 것 자체가 허들을 높혀놓고 아시아인 전체를 쓰레기로 모는 기사인데.. 기준이 손흥민이면 영향력 보여주는 선수가 리그에 몇 명이나 된다고..
     
쿠루루 20-07-09 01:00
   
박지성은 감독이 직접 보고 데려간거죠....
쿠룰루 20-07-09 00:27
   
음..아는 분들 많으시죠..마케팅..

과거에도 유럽에 항상 선수를 저렇게 보냅니다. 옆나라는..

레알에서도 그 선수를 키우려 데려갔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구름에달 20-07-09 00:33
   
그러고도 저 정도니 ㅋㅋㅋㅋ
쌈바클럽 20-07-09 00:49
   
근데 기사가 구라치네요. 박지성이 뻔히 있는데 맨유얘기까지 하면서 손흥민 말곤 영향력 보여준 아시아 선수가 없다고?? 볼튼의 이청용은??스완지 기성용은?? 아무리 일본인에 대해 팩트를 날렸다 한들 다른 부분에서 구라치면 인정할 수 없음.
     
쏘니야 20-07-09 01:02
   
기사가 'Fanatics' 회사의 영국 부사장(General Manager)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쓰여졌으니 전반을 다 다루진 못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손흥민을 '이론 여지 없이 가장 성공한 선수'(arguably the most succesful)라고 표현한 것이지 손흥민 말고 epl에서 성공한 선수가 없었다는 말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국밥햄 20-07-09 01:17
   
퓰리식처럼 셔츠팔이로 데려와서 실력으로 증명하면 이론이 없습니다. 일본선수 중 그런 선수는 없으니까 나오는 말이죠
로쟈리 20-07-09 01:51
   
일본이 돈이많기는 많네요..스포츠 뿐만아니라 여러분야에서 스폰서빨로 후리고다니는듯. 중국이 지롤하기 전까지 모든 아시아의 이상한 점은 일본이 프레임 만들어버린거니까요
비오는새벽 20-07-10 14:30
   
동아시아에서 맨유의 인기는 박지성 때문이지 왠 카가와신지??
적어도 일본내에선 박지성으로 인한 효과에 카가와 신지의 입단으로 더 인기는 있었겠지만 리버풀은 맨유랑 다른 경우라서 지금처럼 미나미노의 존재감이 없을 경우 매출이 오르긴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