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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30 05:56
[정보] "펩, SON에게 얼마나 시달렸으면…뛰지도 않은 쏘니 언급" 인터뷰..세계적 명장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5,940  

'맨체스터 시티'가 마침내 토트넘 원정 징크스를 끊었다. '토트넘 새 홈구장에선 득점조차 하지 못하던 흐름을 깨고, 귀중한 승전고까지 울렸다. 그동안 유독 맨시티를 괴롭혔던 손흥민의 공백이 맨시티엔 반가운 일이 됐다.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그동안 유독 맨시티를 괴롭혔던 손흥민을 직접 '언급'하며 환하게 웃었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네이선 아케의 결승골을 앞세워 토트넘을 1-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 여파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 했다. 맨시티가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건 지난 2015년 5월 토트넘의 옛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거둔 1-0 승리 이후 약 9년만이다.'

'맨시티의 토트넘 원정 약세는 그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큰 고민이었다. 지난해 5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시티가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면, 그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토트넘 원정에서 골을 넣는 것"이라고 답했을 정도다. 특히 맨시티가 토트넘 원정에서 유독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손흥민의 존재였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4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을 시작으로 홈에서 열린 맨시티전 4경기 연속골 등 5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켰다. 이 가운데 결승골이 3골, 쐐기골이 1골이었다. 토트넘 원정에서 골을 넣지 못하다 손흥민에게 일격을 맞고 경기 흐름이 꼬여버리니,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선 사실상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날 토트넘엔 손흥민처럼 맨시티를 무너뜨릴 수 있는 한 방을 가진 선수가 없었다. 오히려 토트넘은 전반엔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90분 동안 슈팅 1개를 기록하는 졸전에 그쳤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직접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동안 그만큼 시달렸던 존재였다는 의미. 과르디올라 감독은 ITV와 인터뷰에서 “통계와 우리의 플레이 방식을 보면 이길 자격이 있었다."

"사실 지난 수년 동안 토트넘 원정에서 꾸준히 비슷한 경기를 해왔다” “그러나 손흥민과 해리 케인(뮌헨)이 늘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앞서, 리그컵에 이어 FA컵마저 탈락하면서 올 시즌 역시 ‘무관’이 사실상 확정됐다. '현지에서 손흥민의 공백을 크게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최근 맨시티가 토트넘 원정에서 당했던 5패 중 4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점은 손흥민은 박스 안 거의 모든 곳에서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며 “토트넘은 전방에서 마무리해 줄 선수가 필요하다! 손흥민이 돌아올 때까진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토트넘과 관계된, 사람들이라면 한국의 아시안컵 조기 탈락을 바라는 건 당연한 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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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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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4-01-30 05:57
   
스쿨즈건0 24-01-30 06:08
   
'맨시티전 8골' SON 없으니..이빨 빠진 토트넘→'슈팅 1개' 굴욕패→사실상 올 시즌도 무관!

https://m.news.nate.com/view/20240127n08204
부엉이Z 24-01-30 07:14
   
잘봤어요........
Kaesar 24-01-30 10:34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에게 원정 경기 이기는 것.
월컵첫우승 24-01-30 17:20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