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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9 11:26
[정보] 축구협회 돈없어 클린스만 경질어렵다.[기사]
 글쓴이 : 삿짱
조회 : 548  

자신감이 충만한 이유에는 위약금 문제가 있다는 중론이다. 클린스만의 연봉은 추정치로 29억 원 수준이다. 통상 축구협회가 중도 경질을 할 경우 잔여 연봉을 보전해 주는 것이 관례다. 이 금액이 70억~90억 원 수준이라는 해석이다. 축구협회가 계약 관계를 공개하지 않아 숫자만 난립 중이다. 여기에 클린스만 사단으로 따라온 코칭스태프의 위약금까지 보전한다면 100억 원이라는 숫자로 계산된다.

당장 여기 저기서 축구협회를 향해 "클린스만에게 위약금을 주고 내보내라"라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축구협회는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있다.

축구협회 한 고위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섣부르게 대답할 문제가 아니다. 정몽규 회장님이 임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외부 여론도 청취하고 정해야 할 문제다"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축구협회는 가난하다. 올해 예산을 지난해 대비 295억 원 늘어난 1천876억 원으로 확정했지만, 855억 원은 2025년 상반기에 충남 천안시 입장휴게소 인근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쏟아붓는다.

숫자상으로는 대한체육회 다음가는 예산이지만, 코로나 팬데믹 동안 수익이 급감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500만 달러(약 66억 원)의 운영 자금을 긴급 대출받았다. 올해 6월 완공 목표였던 축구종합센터가 내년 상반기 이후로 완공 시기기 밀린 것은 자금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공식 금융 후원사인 하나은행으로부터 300억 원 대출을 받으려 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최근에서야 시공사 선정이 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취지는 좋지만, 조성 과정에서 자금력 부족으로 축구인들이 기부 릴레이를 벌이고 있는 슬픈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 1천만 원 이상만 기부하면 건립 시 기부자 이름을 새겨준다는 조건까지 붙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클린스만에게 위약금을 지급하고 내보내는 것은 정 회장 입장에서도 쉬운 결단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정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던지 클린스만의 경질을 바라는 독지가로부터 기부받아 지급해 내보내라는 소리를 할 정도다.

정 회장 역시 현대산업개발이 건설 경기 부진과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47292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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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zehren 24-02-09 11:48
   
정보) 븅신 정몽규가 내면 된다
봉달현찰 24-02-09 12:18
   
국민모금 이런거 절대반대요 축협수장이 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