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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8 08:12
[정보] 수원에 프로축구팀 2개나 있는게 이양반때문임
 글쓴이 : 삿짱
조회 : 889  


[어떻해 지내십니까] 김용서 전 수원시장
2011.05.05 14:08:39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292269


- 축구와는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1970년대 새마을지도자를 하면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조기축구는 24년의 경력을 갖고 있구요. 제가 수원시축구협회장을 맡은게 1987년입니다. 축구와 쌓은 인연 못지않게 축구에 대한 집념이 아직도 몸속에서 꿈틀거립니다. 1990년에는 어린이축구교실을 열어 알게된 세계적인 스타 박지성 선수와는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산남초등학교 3학년인 박 선수를 축구팀을 보유하고 있던 세류초등학교로 전학을 시켜 축구를 하게 했습니다. 그 후 안용중학교, 수원공고에서 기초를 단단히 다져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하지 않았나 생각을합니다. 수원시내 중고등학교 팀으로 구성된 경수클럽 이사장, 수원중.고등학교 축구팀 후원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원FC를 만든 것도 제가 시장으로 재직중의 일이었습니다”

- 수원FC 이사장직을 맡은 것은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에서인가요.

“박지성 선수가 활약중인 세계적인 축구명가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이 소속된 맨체스터시는 인구가 고작 30만명에 불과한 소도시입니다. 그러나 축구하나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지 않습니까. 시장 재직당시 수원FC를 설립해 놓고 수원시청 축구팀을 수원삼성블르윙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명문 프로구단으로 키우기를 바랬지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이것을 이뤄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겁니다. 구단주인 염태영 시장이 흔퀘히 받아들였구요. 축구는 곧 시민들의 자좀심과도 연결됩니다. 축구메카 수원시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생각 밖에는 없습니다”

시민들 십시일반 투자참여하는 방식으로 시민구단 출범시킬 계획

- 수원FC의 프로 구단화는 언제쯤 성사될 것으로 보십니까.

“지난 1990년 어린이축구교실을 열때는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각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축구 선진국들 두루 둘러보고 많은 것을 도입할려고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상파울로클럽과는 MOU를 체결하고 브라질 선수를 코치로 모셔올 정도였습니다. 이렇게해서 배출된 축구마니아 수천명이 수원축구의 맥을 이어오는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원시청 축구팀을 창설하면서 전국 15개 실업축구(N리그팀 )리그에 시동을 건 것도 저입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김용서 같은 사람 2명만 있으면 대한민국 축구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스포츠는 시민의 정서입니다. 축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은 시민의 자부심이자 곧 스포츠의 힘입니다. 수원은 많은 축구팬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투자에 참여하는 방식을 택해 시민구단 형식으로 출범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정치는 ‘관계 無’

- 수원FC 이사장 취임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이를테면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에 어느정도 반감을 갖고 있는 김 전 시장을 이용하려 한다는.

“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는 염태영 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수원FC 이사장을 맡아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스포츠와 정치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저는 지금도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습니다. 독일이 패망하자 당시 문화체육을 담당하던 얀센 장관이 마을마다 축구장과 체육관을 지어줬습니다.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전후의 상처를 말끔히 치유하고 나아가 힘을 집결시키면서 빠른 시간안에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일의 생활체육이 다른나라에 비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스포츠는 스포츠로 봐줘야 합니다. 시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정치적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스포츠를 택했다는 말은 크게 빗나간 것입니다. 스포메카도시 수원을 일군 장본인으로서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략------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043038

수원시축구협회 회장인 김용서(59) 수원시의회 의장이 최근 개최된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심판의 판정에 격분해 대회관계자들에게 폭언을 하는 등 추태를 부린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전반 35분쯤 1대0으로 지고 있던 수원고의 문아무개 선수가 심한 반칙으로 손아무개(40. 국제축구심판) 주심에게 퇴장명령을 받자 김의장 등 수원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진행본부석으로 몰려와 거칠게 항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의장은 "심판의 판정에 따르자"며 제지하는 손위의 이은성(63)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에게 "X새끼" 등의 심한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주먹질까지 하려고 하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체육단체의 한 관계자는 "김의장이 모교인 수원고의 우승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공인답지 못한 언동을 한 것 같다"며 "당시 이를 지켜봤을 수많은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체육인으로서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개탄했다.

시민 이아무개(37·수원시 인계동)씨는 "2002년 월드컵개최도시로서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일부 지역축구계인사들의 잘못된 행태가 고쳐지고 건전한 스포츠정신이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지켜본 축구 팬들도 최근 수원시 홈페이지에 김의장 등 일부 수원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의 언동을 비판하는 글을 잇따라 올려놓고 있다.

아이디가 '시민사랑'이란 네티즌은 "김의장과 수원시축구협회 전무가 주심과 경기도 축구협회 부회장에게 심한 욕설과 행패를 부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보고 분노를 느낀다"며 "인격과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김의장에게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이은성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은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혀 그날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김의장이 다음날 전화를 걸어 잘못됐다며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의장은 "당시 진행본부 측에 주심의 잘못된 판정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일"이라며 "이 부회장이 '나서지 말라'고 참견해 분개한 나머지 욕설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과격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또 "모교의 승리를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이 아니냐. 그러나 이날 수원고 선수의 반칙은 앞에서 태클을 한 것으로 퇴장대상이 아니었다"며 "심판의 판정은 완전히 잘못됐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수원고-풍생고 전의 주심을 맡았던 손씨는 "수원고 선수가 풍생고 선수를 고의적으로 발로 찼기 때문에 퇴장조치를 내렸다"면서 "이를 문제삼는 수원축구계 인사들을 보면서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수원고 출신으로 13년째 수원시축구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출전선수팀의 일선 지원업무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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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옹 24-03-08 15:51
   
옆동네 용인 시장색히보단 수천배  나은 사람임..
저사람은 수원 fc창단하는 정석을 걸은반면.. 그 옆동네  학규란 씨방새는 기존에 있던 용인fc해체하구.. 당시 k리그 준우승한  제주fc 빼올려다 걸려서 욕이나 쳐먹고.. 그래서 미르구장  지은거 주인없이 그냥 방치해서 세금만  날린  씨방새임.
월컵첫우승 24-03-08 16:44
   
ㅋㅋㅋㅋ
보조경기장도 없는걸로 아는대요??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