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43/0000127205
지금도 잔디 상태로 수많은 말이 오가는 중이지만 그럼에도 문화행사는 개최된다. 축구행사가 운영원칙이라는 서울시설공단의 답변에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까닭이다.
상처 입은 잔디에서 발생하는 축구의 품질 저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라는 물음에 서울시설공단은 원론적 답변만을 내놓았다. "향후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운영방식이 되기 위해서는 경기장 설계 단계부터 해외의 우수 사례를 충분히 검토·반영해야 한다. 잔디는 살아있는 생물이다. 공단의 충실한 잔디관리와 더불어 생육여건과 기후조건, 그라운드에서 전술과 기타 여러 가지 조건들이 합치돼야 한다. 어려운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