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른게 문제가 아니라
저정도는 평상 수준인데
시야랑 패스 질이 개 구려서 그런거
정적인 패스연습만 존나 했다는게 여실히 드러나는데

패스 질이 구려지는 이유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패스를 하거나 패스 속도가 빨라서 그런거죠

움직이면서 패스 받는건 쉬운게 아닙니다.  움직이면서 패스를 받으면 퍼스트 터치가 어려워 질수
밖에 없어요

달려나가면서 공을 받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론  공을 받고 나서 빈 공간이 넓다면 그 방향으로 볼을  돌려놓을 수도 있지만 상대가 가까이에서
붙고 들어오면  공을받기가 어렵습니다.

패스를 받는 선수가 프리한 상황에 놓일때 패스를 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때론 한템포 죽여야 할 때가 있어요

근데 한국의 패스는 빨라서 패스 받는 선수에게 상대선수가 붙어 잇어도 패스를 하죠
그러다 끊기죠

패스가 빠르다 웃고 간다 진심 여긴 축알못들이 60프로야

패스를 빠르게 하지만 패스 미스가 많이 난다는 겁니다.
한국의 패스 타이밍은 빨라요  외국 감독들도 이건 인정하는 겁니다.

동의합니다
하프라인 아래에선 동남아보다도 패스가 느림
그러다 한번에 넣고싶다고 욕심낼땐 괜히 적진영 가서 무리수 패스를 넣죠

전형적인 '몸은 안움직이고 볼을 움직이고 싶은' 축구할때 나오는 문제점이고
바꿔말하면 '야, 나 움직이기 싫어, 니가 알아서 해' 마인드가 공에 다 드러나 보이는거

이러니 저러니 운동량 부족 산보축구입니다. 이팀에 없는건 쌍팔년도 소리같아도 체력 그거 맞다니까요...
체력이란 소리가 쉰내나면 스태미나, 운동량, 에너지 레벨,

앞으로 잡아두고 시도하지 않는것도, 시도했다 뺏겨서 돌아뛰기 '귀찮으니까'
단내나게 단련해서 엉덩이살부터 빼게 해야함

티키타카 사비도 12km 뛰면서 패스축구 하던 마당에 무슨 자신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