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을 한 거 보면, 얕봤다기 보다는 너무 상대를 의식한 걸지도...
인도네시아 상대로 선수탓을 하는 수준이면, 지도자하지 말아야죠.
제가 보기엔 황감독이 대표팀 감독 하고 싶어서 명장소리 듣고 싶어서 전술 장난치다 꼬였다고 봄 ㅋㅋ
5백에 수비적인 운영도 무조건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고 그만한 연습과 발란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상대는 하고 싶은 걸 잘하게 만들고, 우리는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경기력을 하락 시킨 결과가 아닐까..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는데..
그냥 맞불로 찍어 누르면 1:1 능력은 한국 선수들이 더 좋음. 경험, 체력, 기본기 전부다 이긴다고 봄.
상대가 하고 싶은 걸 못 하게 하고, 찍어 눌러 버려야 선수들 페이스와 자신감도 더 오르고
클라스를 보여주는 건데.. 인도네시아 상대로 수비을 시키면 ㅋㅋㅋㅋㅋㅋ.. 선수들도 이게 모지 싶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