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위 찍고
미국팀 이끌고 16강도 진출했던 감독도 싫다고 하면
도대체 한국국대는 누가 와야 만족할까요?
모레노는 한국에 올리도 없지만,
어차피 모레노 왔어도 감독 경력 일천하다고 엄청나게 까였겠죠 ????
국내감독들은 (개인적으로 국내감독 선호하지만 ) 우리 나라 축구팬들이 사람취급도 안 하고 있고요
한국이 터키 정도 위치만 되었어도 좀 나았을텐데, 완전 극동의 끄트머리에서
남미처럼 스페인어가 통하는 것도 아니고,
중국/중동 등등 후진국들처럼 미친듯이 돈을 퍼줄 수 도 없는 상황에서
일본/호주 조차 자국감독으로 꾸려나가는 마당에
수백억씩 돈을 쓸수도 없는데
모레노 <- 이 인간도 한국오고 싶어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아직까지는 마음먹으면 스페인2부리그 정도는 맡을 수 있는데, 이 인간이 한국온다면 이유는 딱 한가지죠. 돈! 연봉이 50억 정도는 줘야 올겁니다 .
그러니까 이 인간은 "결국" 절대 안 오죠
이 인간이 한국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실상을 전혀 모르는 것이고
도대체 누굴 모셔와야 이 나라 국민들이 만족하겠습니까?
이 상황을 보면, 아버지가 월급이 300만원인데, 철없는 아들이 명품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친한파에 멋있고 뛰어난 선수였고, 월드컵 3위도 찍어본 클린스만 형님에게 맡겨봅시다
벤투? 그사람도 어차피 슈틸리케랑 승률도 비슷했고 , 중동에서 처음열린 월드컵이라 다른 아시아/중동국가들 다들 선전하고, 일본이 스페인 ,독일 격파하니까 우리도 자극받아서 선수들이 열심히 뛰엇고,
만년 월드컵 호구팀인 사우디도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꺽은 대회이고, 호주도 16강 이란조차 1승을 건진 대회에서 김민재-이강인 - 손흥민을 보유한 역대 최강의 한국팀을 얻어서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슈틸리케도 김민재있었으면 별다를 것 없었을 겁니다
클린스만 형님이 훨씬 낫죠
싫다?
그럼 어쩔 수 없죠.
그냥 대한민국은 감독없이 가는 것도 괜찮겠네요
우리 나라에 딱 어울립니다
세계 유일의
무감독팀 한번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