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큰 이유는 아시안컵 성적임.. 저번 월드컵도 일본이 앞섰고.. 또 일본은 돈 많아서 강팀하고 평가전도 우리보다 꽤 자주함. 물론 최근 월드컵 예선 성적도 좋고.. 맞대결 하면 우리나라가 역대로 봐도 우위이긴 한데.. 랭킹은 자주 까먹음. 레바논, 북한 이런팀하고 비기니까..
이래서 친선전 여포질은 의미 없다는 겁니다. 랭킹포인트 1배수 짜리 친선전 승리에만 집착하면서 실전에선 무만 캐도 '무패'라며 전술적 실패를 인정 안 하는 감독이 참...
벤투 지지자들 보면 약팀과의 무승부는 패배나 다름없다는 걸 인정 않더군요. 그저 패배만 하지 않으면 무패행진이니 뭐니하며... 에휴
한국이 북한 레바논이랑 비기고 있다는게 빡치는건 맞는데
쟤넨 좀 떨어져도 스멀스멀 몇경기 이기면 쭉올라가고
우린 이기고 이겨도 안올라가다 한두경기 비기거나 지면 쭉떨어지는 느낌이 항상 코미디.
그 이후 경기. 40위 파라과이 친선전 이기고 25위 베네수엘라한테 졌다, 예선 하위팀들한텐 4승.
이것만으로 5계단이 쫙 올라가는데
우리는 3위 브라질한테 졌고 예선 4경기중 2경기 북한 레바논전 비겼다.
이걸로 5계단이 쫙 떨어진다?? 가중치가 말도 안되네요. 아무리 월드컵 예선이라도.
레바논하고 비기면 -5, 키르기스스탄 이기면 +7.
비슷한 급이라 상정할 시 1골 차이가 승점 12점 차이가 된다는건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