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는 1일 미드필더 이토 준야(30)=스타드랭스=아시안컵 출전 일본 대표팀에서 기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주간신초 뉴스 사이트 데일리신초는 여성의 동의 없이 성행위를 한 혐의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협회가 발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토 준야에 관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일본 축구 협회 (JFA)는 언론에 보도 된 사실의 내용이 당사자의 주장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JFA는 이토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고려해 이번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무라이 블루와 이토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