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현대에서 지원하는돈은 마음대로 끊어버릴수없는 고정비이기 때문임
범현대가 프로축구팀 3개 거기에 여자축구 인천제철 현대학원산하 초중고 울산대 남녀팀 정돈데..
이건 정몽준의 대권행보로 인한 고정비 성격이 짙어서 마음대로 해체못함.
뭐 k리그팀 투자줄이고(수원삼성처럼) 대중의 관심에서 먼 학원축구 여자축구팀 정도는 없앨수 있겠죠.
하지만 축구인의 안정된 밥그릇이라는 측면에서는 최소한의 투자는 유지될거라고 봅니다.
팀당 400억쓸거 200억으로 줄일수는 있겠지만 없애지는 못한다는거..
그리고 저는 근본적으로 정몽규가 범현대가의 축구투자를 좌지우지할만큼 영향력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정몽규가 축협회장하러 나온건 정몽준과 범현대가에서 뿌려놓은 투자과실을 따먹으려 나온성격이 강하거든요.
부산 로열즈 해체될때 월드컵을 준비하던 당시 축협회장 정몽준이 사촌동생 정몽규에게 축구팀을 떠넘긴걸로 아는데
현산 체급에 맞지도않는 프로축구팀이란 큰 짐을 안겨준 반대급부로 '그래 너 고생하는데 축협회장 감투라도 써라'이란 느낌임.
정몽규 망신당했다고 울산현대 전북현대가 해체되지는 않는다는 말임.
본인이 진짜 빡치면 부산 아이파크는 없앨수는 있겠지만 뭐 25년전처럼 시민구단이라는 모델이 없는것도 아니고 부산시에서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만들겠죠. 그리고 정몽규 벼르고있던 윤석열이 탈탈털듯..
그리고 기본적으로 장사꾼들임. 울산현대는 40년 전북현대 30년 부산아이파크 25년 운영하면서 축구판에 뿌린돈이 얼마인데 그 매몰비용 아까워서라도 축구판에서 철수못함. 쫌생이 삼성 이재용처럼 스포츠팀 푼돈 줄이는것보다 정몽규대신 다른 사람을 내세워 축구판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전략 취할가능성이 더 높다고 봄. 그게 현대 스타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