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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7 10:25
[정보] 정몽규 쫒겨난다고 현대가돈줄 안끊김
 글쓴이 : 삿짱
조회 : 687  

왜냐하면 현대에서 지원하는돈은 마음대로 끊어버릴수없는 고정비이기 때문임

범현대가 프로축구팀 3개 거기에 여자축구 인천제철 현대학원산하 초중고 울산대 남녀팀 정돈데..

이건 정몽준의 대권행보로 인한 고정비 성격이 짙어서 마음대로 해체못함.

뭐 k리그팀 투자줄이고(수원삼성처럼) 대중의 관심에서 먼 학원축구 여자축구팀 정도는 없앨수 있겠죠.

하지만 축구인의 안정된 밥그릇이라는 측면에서는 최소한의 투자는 유지될거라고 봅니다.

팀당 400억쓸거 200억으로 줄일수는 있겠지만 없애지는 못한다는거..

그리고 저는 근본적으로 정몽규가 범현대가의 축구투자를 좌지우지할만큼 영향력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정몽규가 축협회장하러 나온건 정몽준과 범현대가에서 뿌려놓은 투자과실을 따먹으려 나온성격이 강하거든요.

부산 로열즈 해체될때 월드컵을 준비하던 당시 축협회장 정몽준이 사촌동생 정몽규에게 축구팀을 떠넘긴걸로 아는데

현산 체급에 맞지도않는 프로축구팀이란 큰 짐을 안겨준 반대급부로 '그래 너 고생하는데 축협회장 감투라도 써라'이란 느낌임.

정몽규 망신당했다고 울산현대 전북현대가 해체되지는 않는다는 말임.

본인이 진짜 빡치면 부산 아이파크는 없앨수는 있겠지만 뭐 25년전처럼 시민구단이라는 모델이 없는것도 아니고 부산시에서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만들겠죠. 그리고 정몽규 벼르고있던 윤석열이 탈탈털듯..

그리고 기본적으로 장사꾼들임. 울산현대는 40년 전북현대 30년 부산아이파크 25년 운영하면서 축구판에 뿌린돈이 얼마인데 그 매몰비용 아까워서라도 축구판에서 철수못함. 쫌생이 삼성 이재용처럼 스포츠팀 푼돈 줄이는것보다 정몽규대신 다른 사람을 내세워 축구판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전략 취할가능성이 더 높다고 봄. 그게 현대 스타일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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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설계2 24-02-07 10:28
   
나는 안 본지 오래돼서 지금  K리그팀 몇개인지도 몰라요..

프로팀 몇개 운영한다고 축협회장직이 현대가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되죠.

아파트도 잘못 지어서 지 혼자 무너지는데 축협을 잘 운영하겠어요.

축협에 들어오는 스폰서 광고비가 얼만대..

사재출연도 안 하는 것이 회장이랍시고 어디서 개떡같은 감독 불러와서..

한국축구 기본기문제 해결하려면

손웅정씨 축협 회장 강추요
gdwc 24-02-07 10:28
   
이게 대표적인 오해인데, 현대가에서 축구협회에 돈 지원하던거는 20년전 정몽준 회장이 월드컵 유치하던 시절임.

현대중공업이 주주가 엄연히 있는데 축협에 돈 지원하는거 함부로 못함.

현재는 돈 대주는 것 없이, 과거 정몽준의 아우라 때문에 피도 안섞인 정몽규가 자리 차지하고 있을 뿐. 그냥 내보내도 상관없다.
     
삿짱 24-02-07 10:32
   
기업오너가 협회장이면 지원가능함. 정의선이 축협회장이면 현기차에서 지원가능하고 정기선이 회장이면 현중에서 지원가능함. 그런데 정몽규가 협회장이면 현산에서만 지원가능하지 현중 현기차에서는 지원 불가능함. 그건 배임임.

https://m.ajunews.com/view/20201013155512539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4개 경기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대기업 회장이 낸 찬조금은 지난 2017년 248억615만원, 2018년 272억7655만원, 2019년 255억1410만원으로 연평균 약 257억원의 찬조금을 기부해 종목단체 운영 예산을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195억원의 찬조금을 기부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3년간 총 108억17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인 정몽원 한라 회장이 67억5000만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62억1700만원 △대한스키협회 회장인 김치현 롯데건설 고문이 60억3500만원 △대한축구협회 회장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50억2000만원을 최근 3년간 기부했다.
          
전략설계2 24-02-07 10:38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4860&div_code=news

23년도 축협예산이 1,581억입니다.

정몽규가 3년동안 50억 냈으면, 1년에 17억인대..

축협예산 1% 밖에 안 되는 돈이고.

1% 있으나 나마한 돈으로 회장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