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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30 09:52
[질문] 문제는 월드컵 후에 국대 스타일
 글쓴이 : 아울라
조회 : 220  

어차피 지난 4년 동안 벤투 감독이 자신만의 축구를 대표팀 전술에 심어왔는데요.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만큼 팀의 확연한 변화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고 봐야겠죠.
4년이 부족했을 수도 있는데요.
문제는 방향이 맞느냐 하는 거겠죠?
지금은 이 스타일이 성적도 안나고 암유발 경기로 세계적인 수준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결국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기위한 최선의 길이라면 뚝심있게 밀고 나가야겠죠.  단기간의 성적에 일희일비 말고요.
아울러서 초중고 그리고 프로리그도 대표팀 스타일을 따라가 줘야하고요.
벤투 스타일의 축구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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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라해 22-07-30 10:04
   
애시당초 전 포르투갈 축구 스타일 자체가 별로입니다. 월드컵에서의 성과?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축구가 4회이상 우승으로 가장 많은 성과를 이룬 축구입니다.
그외에 뻥글랜드, 옛날에는 라틴의 뻥글 취급받던 스페인 정도인데 1회 우승밖에 못한 축구입니다.
스타일 상으로는 스페인 축구가 아름다울뿐.. 성능이 별로죠..
포르투갈? 월드컵 나가서 제대로 성과를 낸적이 언젠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이젠 22-07-30 10:46
   
황금세대가 한국에도 박살나는게 포르투갈이죠. 그때 선수가 벤투.
          
난민이라해 22-07-30 10:57
   
맞네요.. 2002 히딩크의 압박축구에 털린 선수중 한명이기도 하네요^^
발톱 22-07-30 10:13
   
빌드업으로 욕을 많이 먹고 있지만 빌드업은 그냥 축구의 기본입니다.
그런 기본을 보강하는 거 자체는 욕할 게 안됨.
문제는 그런 거 보다 세부적인 전술과 용인술 같은 게 더 큰 문제죠.
상대나 상황에 따른 전술적 변화없이 일관된 전술로 밀고 가고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것에 대한 즉각적인 수정이 안되고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
선수 선발, 기용에 있어서의 논란.
경기 중의 코칭 리액션 부재.
이런 부분을 비판해야지 엉뚱한 걸 물고 늘어지면 안됨.
     
이젠 22-07-30 10:48
   
욕먹는 빌드업은 속공찬스에서도 후방에서 볼돌리기 하는 빌드업이죠. 그리고 수능이 내일 모레인데 기본기를 하자고 갑자기 인도 수학스타일 접목하겠다고 19단 외우기 할건가요?  그냥 외워놓은 구구단가지고 해야지?
nux03 22-07-30 10:17
   
제가 보기엔 100% 바뀝니다.

지금 우리나라 축구시스템에서는 벤투의 빌드업은 맞지 않습니다.

우선 양 윙백과 수미가 별로인데 빌드업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이건 제가 벤투 초기부터 줄곧 주장해왔던 것인데, 4년이 지나도 전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가 않네요.
저는 양 윙백은 그렇다치더라도 수미는 개선 될줄 알았는데,
선수풀이 부족한지 이게 정우영으로 시작해서 정우영으로 끝나네요.
뭐 벤투가 이런 점들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한 전술 흔적은 있는 듯하지만 역부족인 듯 합니다.

두 번째 전방압박에 너무 약합니다.
조금만 전방압박이 심하면 아시아권에서도 헤메는데, 전방압박이 심한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통할 리가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벤투가 이 점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이번 월드컵의 결과는 뻔할 뻔자 입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후임 감독이라면 이런 점들을 그냥 두고만 볼리가 없을 것이고,
이런 부분을 개선하려면 저연히  국대선수 변화는 전술 변화도 야기시킬 겁니다.
그래서 저는 벤투 체제에 맞지 않는 이강인과 이승우의 합류를 반대하고 차기 국대에 선발되기를 바라는 겁니다.

바라 건데 차기 국대는
우리나라 선수풀과 기질에 맞는 전술
국대선수 선발 시스템 개선을 통한 경쟁력 유발.
주전이 아니라도 국대 선발된 선수들에 대한 일정한 인센티브 부여.
경기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등등의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