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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9 02:13
[정보] "맨유! KIM, 다이어한테 밀릴 선수 절대 아니다! 빨리 협상해라" EPL 환영 "불행한 KIM에게 손 내밀어야"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895  



후반기 벤치에 앉는 시간이 많아진 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를 영국에서 지켜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에릭 다이어(30)에게 밀려 선발로 뛰지 못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또 연결하고 있다.

김민재는 유럽5대리그 합류 이후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였고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전반기 잠시 주춤했다가 '카이저(황제)'라는 소리를 들으며 최고 수준 경기력을 보였는데, 후반기토트넘에서 외면당한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첫 번째 벤치에서 앉았을 땐, 독일 현지에서도 충격이었지만 이후엔 다이어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이어를 쭉 지켜본 영국 '디 애슬레틱'은 "김민재에게 너무 많은 책임을 떠넘기는 건 옳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충분히 위대한 선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문제가 많은 팀"이라고 다독였다.

다름슈타트전까지 3경기 연속 벤치에 앉자 김민재도 말문을 열었다. 독일 'T-온라인'과 인터뷰에서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못 뛸 수도 있다. 훌륭한 동료들이 많다.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민재 인터뷰를 본 영국 언론들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지 않다'라며 '언해피(Unhappy)'를 보도했다. 자연스레 이적설로 연결지었는데,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부터 김민재를 원했다. 이탈리아에 직접 스카우터를 파견해 경기력을 관찰했다. 한참 나폴리에서 맹활약할 땐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에 고개를 끄덕였다. 맨체스터에 집을 구했단 보도와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영국 현지에서 흘러나왔다.

예상치 못한 다이어 합류로 뛰지 못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또 한번 추천했다. 영국 매체 '스트레티뉴스'는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지난해 여름에도 관심을 보인 선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김민재 측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라고 알리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서둘러 김민재를 팔 것 같진 않지만 이들은 중앙 수비 3명을 돌려가며 쓴다. 현재 상황이라면 김민재에게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만약 김민재가 이적을 결정한다면 유럽 합류 이후 한 시즌 만에 3개 팀을 옮기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올해 여름 본격적인 투자로 명가 재건을 준비하고 있기에 아예 없는 일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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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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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4-03-19 02:13
   
스쿨즈건0 24-03-19 02:16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0319n00025

"맨유, 다시 KIM 구매하자!"…김민재, 3G 연속 벤치행→다시 살아나는 OT 이적설.
홀퀘이사 24-03-19 02:41
   
맨유 찬스 포착.
고칼슘 24-03-19 14:46
   
옥석을 몰라 보는 것도 실력이다. 뭔헨이 어쩌다가....
일중뽕싫어 24-03-19 17:30
   
뮌헨 보다는 독일 자체의 동양인을 보는 시각이 엄청 삐뚫어져 있고 그게 특히 자기들 자존심이 걸린 곳일 수록 더 심하다는걸 이번에 뮌헨 김민재를 통해 확실하게 느꼈습니다.(손흥민 독일 인종 차별 이야기가 과장이 아니었음)
유럽이면 어디든 인종차별은 있겠지만 적어도 EPL은 그래도 축구 잘하면 인종 관계없이 저런 취급은 받지 않습니다.
맨유든 어디든 뮌헨을 떠나서.. 독일 자체를 떠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늦기 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