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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1 21:22
[기타] 지금까지 클린스만에 대한 감상은..
 글쓴이 : 그림자13
조회 : 566  

과거의 영광에 빠져사는 노땅 꼰대 축구 인플러언서... 그게 전부 같음 ㅎ

과거에 했던 영광적인 축구를 다시 재현하고 싶은 꼰대의 꿈에.. 한국 대표팀이 놀아나고 있는 현장을..
여러분은 실시간을 보고계신 중이다.. 머 그렇습니다 ㅎ

공수간격 졸라 넒어지는 옛날 축구인 것도 문제인데..
더 문제는 감독으로써 자신의 전술을 완성시킬 실력이 없어요. 
전반 선발카드 2번 다 망치고, 후반에 변화 줘서 커버한 수준인데..
축구팬 수준의 보는 눈은 있어 보임.

자신의 원하는 전술도 완성시킬 능력이 없는 사람이...
다른 전술은 퍽이나 완성시키겠는지..
그냥 선수들에게 대충 경기 컨셉만 던지고 세부전술없이 해보고
리액션하는 대응만 처방하는 수준인데...

팀 완성도는 점점 와해될 것 같은데..ㅎ, 그때그때 선수들의 임기응변 개인능력, 알아서 전술로
메꿔야 하고... 막히면 다른 선수 갖다 쓰고, 그래도 막히면 머.. 그때부터는 답 없어지죠 ?

어디서 이런 세계적인 꼰대노땅 대려다 놨는지.. 참 대단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참 대단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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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13 24-01-21 21:24
   
어휴... 머 한 2년은 더 지켜봐야 감독 전술이 완성되는 것은 맞는데...
지금까지 느낌이 그렇다는 겁니다 저는 ㅎ..
     
일중뽕싫어 24-01-21 21:26
   
예.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역시 밑에 쓴 글을 아시안컵만 보고 쓰는 글이 아니고 클린스만 부임 이후에
모든 행동과 결과를 보고 쓴 글이니까요.

제가 밑에 긴 글을 쓰면서 바랬던게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게시판 회원님들의 의견도 듣고 싶었고
많은 분들이 현재 감독이 얼마나 팀에 끼치는 영향이 큰지에 대해서도 한번 더 부곽이 되게 하기 위한
나쁘게 말하면 어그로 같은 거였습니다.
이정효 감독님 같은 분들이 왜 K리그의 희망으로 떠 오를까요?
이거 하나만 잘 생각해도 벌써 답이 나온건데 너무 안타깝네요
김선우 24-01-21 21:27
   
슬픈 긍정왕 ㅋ
파사현정 24-01-21 21:30
   
웬만하면 기다려보자 입장인데 구린스만은 애초에 텃다고 생각.. 팀에 애정이 있고 더 나은팀 만드려는 플랜이 있으면 국대 경기 끝나고 해외로 줄행랑 치진 않죠. 선수 발굴도, K리그도 노관심, 전술도, 의욕도 없고 무책임의 극치
뭘더 24-01-21 21:39
   
국대감독이 부업인 최초의 감독. 국대감독이라는 타이틀이 축구 인플루언서라는 본업을 하는데 필요해서 받아들였을뿐. 손흥민 김민재같은 월클 선수도 있으니 여기저기 썰풀기도 좋고...
     
그림자13 24-01-21 21:44
   
클린스만은 잃을게 없긴 하죠.  그것도 문제네요.
간절함이 있을리 없으니...  실력이 늘거나 절실하게 무엇인가 변화될 가능성도 낮으니까요.

대표팀 축구가 너무 중요한 한국 같은 나라에서.. 왜 이런 한량을 대려다...
과거의 향수나 재탕하는데 이용당하고 있는지..ㅋㅋㅋㅋㅋㅋㅋ
독일 같이 리그가 탄탄하고 대표팀 경기가 축구판에서 덜 중요한 나라도 아니고...

진짜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는 ㅋㅋㅋㅋㅋㅋㅋ
          
일중뽕싫어 24-01-21 21:54
   
그리고 무엇보다 월드컵 진출을 지금 현재 아시아에 주는 티켓수를 봐서는 감독 없이 대표팀 운영해도 대한민국 국대 수준이면 무조건 나간다고 봅니다.
이러니 클린스만 같은 경우는 국대 감독으로 그냥 앉아 있으면 월드컵 까지는 직진입니다.
그 이후의 결과는 지금까지의 클린스만 축구만 보고 판단하면 암담하죠.
한마디로 클린스만은 그림자13님 말씀대로 잃을게 없고 도리어 월드컵을 얻는 감독직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