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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의 한일전 합류 여부가 오는 주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토트넘으로부터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회신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구단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를 한 뒤 19~20일께 차출과 관련된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토트넘 구단에선 그런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유관중 개최가 손흥민의 한일전 출격 변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황희찬(라이프치히)의 대표팀 차출 여부도 조만간 결정된다.
황희찬은 소속팀과 주 정부가 선수의 목적지와 여정을 확인한 뒤 격리 면제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 격리 면제가 안 되면 황희찬을 제외하고 추가 발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