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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30 17:57
[잡담] 백승호 케이리그에서 뛰는거 환영합니다..
 글쓴이 : 떨떨이
조회 : 1,037  

케이리그는 너무 얌전합니다..
마케팅도 약한게 사실이고..
거의 관심이 일반인들은 대체적으로 야구에 비해 없는게 사실입니다..
무관심이죠..

관심이 있어야 안티도 있는데..

야구에 비하면 케이리그는 진짜 관심도에선 프로가 맞나 싶을정도입니다..

예전 2002월드컵 특수때 프로연맹이 그 특수를 살리지 못한것이 컷고..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좋으니..

백승호 오면 케이리그 관심도가 어찌됐든 올라가니..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케이리그에서 투자하는 팀은 전북 울산 말고 없죠..

중국처럼 투자 하란 말은 안합니다..

그냥 모든팀들이 우승하기 위해 투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2팀빼곤..그냥 구단 최소한의 운영할려는 그런 식이 되선 케이리그 발전못합니다..

수원과 서울 전북 울산 이 빅4가 예전처럼 투자를 많이 하고 좀 유명한 선수들 데려오고 
해야 관심도 높아지고 하겠죠..

그리고 서로 구단들이 친한것도 프로축구에선 흥행에 마이너스입니다..

서로 축구단이 감정이 쌓여야 이길려고 노력하고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는것이죠..

수원도 전북이 백승호 영입하는거 법적으로 막을수 없다는거 알고 있고..
그럼 머가 문제인지..도의적으로??

그러면 수원이 돈좀 풀어서 백승호 영입하던지..

자기 못먹으니 남도 못먹게 밥에 재뿌리는게 맞는것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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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3 21-03-30 18:07
   
돈 받아먹었으면 그에 따른 책무를 이행했어야죠.
지금 채권자 권리 무시하심?
     
떨떨이 21-03-30 18:14
   
그거는 그냥 수원이 백승호를 돈 더 주고 영입하면 될일이었죠..
수원이 돈이 없어서 백승호 영입못하고..
또 지금까지 수원이 백승호에게 한거 보면 영입할려는 의지도 없었는데..
전북이 백승호 영입할려니..수원이 땡깡 부리는걸로 보입니다..

수원과 백승호 둘의 문제고요..
법으로 풀면 되는거고요..

프로는 비지니스기 때문에..
돈에 움직이는거죠..

백승호 입장에선 수원이 하는게 서운할수도 있고..
수원은 백승호에게 서운하겠죠..
둘다 서로에게 서운하겠지만..
프로는 비지니스기 때문에..결론은 프로는 냉정한겁니다..

저는 어느특정팀을 응원하는게 아니므로..
케이리그 전체를 생각한다면..
백승호가 전북에 오고 케이리그에서 뛴다는거..
수원과 전북에 이야기가 생긴다는거..
리그 관심도가 높아지는거..

이런 이유때문에..전 좋다는 입장이고요..

차라리 이승우도 전북이 영입하던지..
울산이나 서울이 투자좀 해서 이승우도 케이리그 영입해서
좀 관심좀 가지고 리그가 발전했음 좋겠네요.

어차피 둘이 박터지게 싸워도..일반인들 대다수가 느끼는건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하는게 냉정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엄청난녀석 21-03-30 19:23
   
이 형 크게 착각하고 계시네.
선수로써 데뷔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유스 하나를 아무런 조건없이 일 년에 일 억 씩 후원했는데
이제 대가리가 커서 수원에는 쌩까고 전북하고 계약하려다 딱 걸리니까
그동안 받았던 3억만 내놓겠다?
험한 말 좀 하겠습니다. 미친새끼죠.

일 년에 일 억은,
수원으로부터 받았던 그 돈이 없었으면 진작에 축구 접었을지도 모를만큼 큰 돈 입니다.
축구선수로 성공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국도 아닌 스페인으로 유학하고
가족들이 같이 이주하고 생활비며 체류비 등
이 모든게 수원의 뒷바라지였는데
수원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과연 백승호의 부모가 그런 결정을 내릴수 있었겠습니까??
이만큼 백승호가 선수로써 성장할 수 있었겠습니까?

은혜는 개도 안다고 하더군요.
사람이라면 사람답게 행동해야 될것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 개만도 못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축구중계짱 21-03-30 21:01
   
그래서 그 위약금이 14억이다?

엄한 말 좀 하겠습니다. 미친새끼죠.
                    
엄청난녀석 21-03-30 21:32
   
백승호에게 내밀었던 내용을 본게 아무도 없으니 현재로썬 중립기어 놓아야겠죠.
하지만 소송을 한다고 했으니 내용을 곧 알 수 있게될거고 최종 판단은 법원이 합니다만
 수원이란 구단이 삼성의 법무법인의 검수를 거치고 백승호에게 그 종이를 내밀었을 땐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누가 미친새끼인지는 곧 알게되겠죠.
좀 더 덧붙이자면 기업의 녹을 먹는 법무법인은 뻘로 있는게 아닙니다.
하물며 삼성의 법무법인이거든요.
                         
축구중계짱 21-03-30 21:48
   
님은 중립기어가 아니죠.

이미 님은 백승호 낙인찍고, 수원 손을 들어주고 있는거고.

난 백승호가 잘못없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법적으로 금액을 지불하고, k리그에서 어떻게든 뛰어야 한다는 거죠.

수원은 백승호 영입할 의사가 없었고, 전북은 있었죠.

근데 그 위약금에 대해서 14억이 맞음?????

그러니까 법원의 판결은 3억이상 14억 이하 에서 나오겠죠.

누가 미친새끼인지는 이미 정해졌으며.

백승호, 수원 양쪽 다 잘못있죠.

하지만 14억은 백승호를 매장시키기 위한 과한 금액이며 미친짓이죠.

기업의 녹을 먹는 법무법인만 법이고, 그외는 뻘로 있나요? ㅎ

그러니까 계약에 위약금 14억이 명시되었다는건가요???

누가봐도 3억이상 14억 이하 절충으로 법원판결 날꺼 뻔한데???

내 주장에서 위약금 내는거 자체를 뭐라했나요??

14억이 과하다는 주장이죠.

내가 백승호가 뭐 아무 잘못없다고 했나요???

하지만 k리그에서 수원이 영입할 의사가 없어서 뛸 권리는 있다는거죠.

누가 미친새끼인지는 이미 나왔으니, 곧 알게될필요 없습니다.

이미 난 법적으로도, 양측 절충인 위약금은 당연하다는 입장이지만.

14억은 과하다는 거고.

님은 무조건 백승호 잘못이고 14억이 맞다는 입장이니까요 ㅎ
BigB 21-03-30 18:11
   
잘 모르고 그냥 뇌피셜로 적는거 같은데 말은 바로 합시다.
2002 월드컵 수혜 덕분에 K리그의 평관이 급격히 올라갔고
서울의 박주영이청용기성용 3용 시절까지는 K리그는 평관 1만대를 유지하며 호황을 유지했습니다. 3용이 해외로 진출하면서 판타지 스타가 없어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든거지요. 그렇다고 K리그가 보기에 즐거운 리그도 아니고
     
떨떨이 21-03-30 18:18
   
그거는 월드컵 지난 한참후에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2002월드컵 끝나고
수원 이라든지..리그에 엄청난 많은 관심과..관중들이 빡빡 찼었습니다..
그런데..이런 특수를 연맹의 삽질로.. 마케팅이라든지..심판 판정문제..능력부재로..
야구를 이길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거죠...

실제로 2002 월드컵 4강가고..수원 만석에..전국에 케이리그 바람이 불었죠..
98년99년 르네상스처럼..말이죠..
근데..이런 관심을 연맹의 삽질로 길게 못끌고 갔었던 거에요..
승리만세 21-03-30 18:46
   
프로는 계약을 지키는게 아니라 돈과 커리어가 우선입니다
수원의 그동안의 금전적  지원은 고맙지만 싸인안하면 할수없는거죠
유소년 지원은 원래 십수년간 돈퍼부어도 통수도 맞고 쪽박도 차는겁니다, 그게 싫으연 유소년 축구 육성안하면 되요. 누가 육성해 달라고 등떠밀었습니까?
박주영도 구단돈으로 유학도 잘만하고 통수쳐도 축구 잘만했습니다,왜 프로가 계약을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편견이 있는지 모르겠어요,프로는 이익이 없으연 가차없이 계약을 파기할 용기도 내는겁니다. 뒷일은 이제 수원이든 전북이든 서로 법정공방 가든말든 하는거고
     
엄청난녀석 21-03-30 19:32
   
님. 크게 실수하는 발언입니다.
현재 한국축구를 이끄는 힘은 02년 이후의 K리그 유스시스템이 그 근간입니다.
U19준우승 멤버들 거의 대부분이 K리그 유스시스템의 수혜자들이예요.

육성해달라고 등 떠밀었냐고요?
네. 떠밀었습니다.
네. 축협이 의무조항으로 강제했습니다.
박주영같이 통수치는 놈들 때문에 느슨했던 계약도 강화했지만 선수생명 살리자며 그냥 냅뒀습니다.

K리그 구단들은 자선사업자입니까?
성공할지 그냥 낙오할지도 모르는 수 십, 수 백의 선수들에게 미쳤다고 수 억, 수 십 억씩 투자합니까?
그중에 하나 성공하길 바라고 투자하는 겁니다.

K리그 클럽들이 당장 님 말대로 육성을 멈추면 어찌될까요?
한국 축구는 예전처럼 어린선수들이 흙먼지가 뒹굴던 운동장에서 공을 차던 02년 이전으로 후퇴하게 될겁니다.
인간44 21-03-30 19:37
   
아무리 법적인 계약이 우선인 세상이라지만 이 또한 사람과 사람이 맺는 거죠. 아무리 법적으로는 그렇다하더라도 신의를 저버린것은 법적인 책임을 넘어선 도덕적인 책임의 문제죠. 백승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람관계에 있어서의 진정성이란 계약관계를 넘어선 상대에 대한 존중에서 비롯되는 것일테니. 여튼 백승호는 도덕적인 신뢰의 문제에 있어서 축구팬들에게 실망을 준건 피할 수 없는 사실. 프로에게 있어서 대중은 이 모든것을 초월하는 가치인데. 대중의 실망은 곧 프로선수의 가치하락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약관계와 인간관계는 땔수 없는 관계가 되는 것이죠.
가리가리 21-03-30 21:13
   
남의 일이라고 말들 참 쉽게 하시는듯
지원금사건 터졌을때는 당연 지원금 주고 사과하고 가는게 맞다는 입장이어서 백승호를 비판하는 입장이었는데
14억의 손해배상금액은 수원도 제정신 아닌거죠
제가 정확히 알고있는게 맞다면
백승호가 수원삼성이랑 연을 맺은게 09년10월에 메탄중에 들어간거고 바르샤로 유학간게 10년3월 즈음입니다
초딩 갓벗어난 아이를 5~6개월 정도 선수로 대리고있었던게 수원이 주장하는 우리가 애지중지 키웠다는 근거의 전부라면 좀 과장이 심한거 아닌가싶은데요
     
엄청난녀석 21-03-30 21:34
   
14억이 어떻게 계산된것인지 아무도 모르는데 중립기어 놔야맞는거죠.
          
축구중계짱 21-03-30 21:58
   
투자 3억이 어떻게해서 14억이라는 마술쇼가 나오는지 님만 모르는거죠.

3억 투자해서 14억 뻥튀기. 모든 전세계 사업가들 다 유소년 육성사업만 하려할듯.

LH 투기사업 보다 더 쌈박한 사업 아이템이군요 ㅎ
               
엄청난녀석 21-03-30 22:08
   
수원이 내밀었던 종이를 님도 못봤으면 님도 모르는 겁니다.
왜 저만 모를거라 생각하는지요? 님도 몰라요.
곧 마술인지 합리인지는 나중에 알게됩니다.
적어도 유추해 볼 수 있는건 법의 테두리안에서 14억이란 숫자가 나왔을겁니다.
기업의 법무법인은 뻘로 있는거 아니거든요.
비꼬아서 말하는게 님의 버릇인게 같지만 신사적으로 대꾸해드립니다.
                    
축구중계짱 21-03-30 22:12
   
아~ 그러니까 판결 나오면 보자구요 ㅋㅋㅋ

14억 나오면 내가 미친넘이고

14억 밑으로 나오면 님이 미친넘이죠.

비꼬아서 말한적 없고, 팩트만 말합니다.

물론 님은 헛소리글 쓰다 욕쳐먹는게 버릇이죠.

그리고 확실하게 말씀드릴께요.

신사 = 미친 헛소리 안합니다.

신사 = 자신이 신사라고 안합니다.


님이 글써서 욕처먹는 횟수가 많은 이유죠.

ㅅㄱ
                         
엄청난녀석 21-03-30 22:23
   
목록중 댓글에 제가 형사소송법 언급했었는데요.
14억은 백승호측에서 과하다고 상고하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애시당초 백승호측이 반환하겠다고한 3억원과 수원이 제시한 14억중
법원이 최종선고할 금액이 어디에 가까울지 내기 한 번 해볼까요?
자신있으면 아이디 탈퇴하기 한 번 가시죠?
저는 자신있습니다만.
                         
엄청난녀석 21-03-30 22:45
   
모 유명한 영화속 대사가 떠오르네요.
"오빠야 쫄았제?ㅋㅋ"
                         
축구중계짱 21-03-30 22:52
   
// 엄청난녀석

이야~ 아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상대 안하려고 했더니~~

삭제빵 하자며, 고작 생각한게~ 쫄았제?

좋습니다. 약속 꼭 지키십시오 ㅎㅎ

그떄가서 쌩까면 쓰레기 인증 입니다.
달밤 21-03-30 21:20
   
승호 선수 환영합니다~  k리그에서의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ㅎ
인간44 21-03-30 22:30
   
어떤 분들은 명분보다는 실리를 더 중이 여기시는듯. 그리고 이해심도 많으신 듯... 근데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 14억은 크다? 그저 14억이 크다 적다하는 인상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위약금은 이보다 훨씬 클 수도 적을 수도 있죠. 소송 결과에 따라서. 법적인 다툼을 해봐야겠죠? 어차피 백승호 선수가 한국에 들어오겠다고 생각했을 때 이미 수원과의 계약관계는 인지하고 있었을 테고 ,,, 그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전북에 가겠다고 했을 때는 각오 한 거겠죠? 처음부터 잘 처신했다면 사태를 이렇게 키우지 않아도 됐을 텐데,,, 안타깝군요. 어찌 보면 작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더 큰 것을 잃은듯하고, 결과적으로 그 이익마저 잃게 될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