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모험이죠...감독 경험 없는 아르데타를...선임한건....

뭐 지금보다 나빠질 위험은 낮은거 같아서 모험인지는 모르겠네요.

뭐 구단주는 아스날에 관심이 없으니....어느정도 유로파나 10위권 안에만 들면 만족할겁니다..
그러면 아르데타도 괜찮긴하죠..뭐 4위안에 들기를 원하는 아스날 팬들은....
많이 아쉽겠지만..

감독 보다는 선수가 더 시급한 문제라...

차라리 이적시장에서 쓸만한 수비수 영입하는게 더 효과적인 투자로 봅니다.

구단주가 승인할지는 모르겠네요...여태것 하는것보면 1000억짜리 페페도 할부고....벵거가 돈많이 안쓰고  얼마나 잘했는지 다시한번 깨달았네요...

아르테타가 솔찍히 초짜 감독으로 아스널은 맏는건 둘다 불행이라고 봅니다

이건 왠 뚱딴지 같은 소리인지;;;
초보 감독이라 불안하다 정도도 아니고 왠 불행타령입니까?

아르테타 입장에서는 전소속팀 빅클럽의 감독인데, 불행이 아니고 영광이겠죠. 보드진도 실리와 명분안 잡았으니 불행한 일도 없습니다.

결과가 문제겠지만, 결과는 모든 팀에게 해당하는 문제니 행복 운운할 문제는 아니죠.

아르테타 가지고 빅4안에 들어올수 있을거라고 봅니까?
지원을 빵빵하게 해줘도 힘든마당에요?
(여지것 해준적도 없지만)
빅4안에 못 들면 결국 쫓겨날것이고.
그렇게 좋아하고 기대하던 아르테타는 영영 아스널 감독으로 되돌아 오지 못하겠지요
(아르테타가 물론 우수해서 빅4안에 들수도 있습니다만 냉정하게 보면 그렇지 못할 확률이 훨씬더 높지요)
팀성적도 안나고 감독감으로 좋게 평가했던 감독도 잃을 테니 둘다 불행하다고 하는 겁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로 벌써 부터 불행 이야기 하는건 우습죠.

에메리도 못한 빅4. 지금 상황에서 누가 가능하다는 말입니까? 펩, 클롭이라도 땡겨 올수 있데요?

하다 못해 알레그리는 거절했습니다. (물론 아스널팬은 어차피 스타일 싫어함) 에메리 실패에 아스널 한계가 명확한 이상에 빅4는 되도 않는겁니다.

아르테타는 이 한계를 절실히 이해하는 인선이죠.
거기다 아스널팬 반응 자체도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망할것 가정해서 불행하다니 ㅋㅋ
힘들게 고시 패스했더니 너 임용되면 존나 불행할꺼야 하는 소리 같네요.

망해도 아스널. 아스널 감독입니다. 게리 네빌만큼 망하는거 아니면, 얼마든지 자리 찾아 갈수 있고요. 하위 클럽 감독 보단 훨씬 좋습니다.

구단이 아르테타를 감독으로 추대하려는 의도는 아르테타의 감독욕심을 미끼로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 가능하다는 알팍한 심중을 드러낸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