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옵사 두번밖에 안걸렸어요. 작년 빌라전에 비하면 걸린것도 아님. 작년엔 라인브레이킹 할때 패스가 너무 늦게 와서 걸렸는데 어제는 단독 골찬스 빼곤 하나는 웨일스 애가 걸린거고 하나는 리바운드 볼이라 그건 빌라 수비가 잘한거라고 봐야함. 대게 세번째 옵사 상황은 수비수 하나가 라인 못맞춰서 골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에미리가 그런 조련은 잘했다고 봐요. 수비수 귀에 피딱지가 박히도록 얘기했다고 봐야죠.
첫번째 옵사이드 상황은 패스를 넣어준 호이비에르가 원터치로 패스해줬다면 옵사가 아니었습니다.
한번 잡아놓고 패스를 넣어주는 바람에 미리 뛰어들어가고 있던 손흥민이 간발의 차이로 옵사가 된 것이죠.
이건 손흥민 잘못이 아니라 굳이 누군가의 잘못을 고르라면 패스 타이밍을 못 맞춘 호이비에르 잘못입니다.
두번째 골 장면의 옵사이드는 손흥민이 걸린 게 아니라 브레넌존슨이 걸린 것이고요.
즉, 이번 경기에서 특별히 손흥민한테 문제가 있어서 옵사이드에 많이 걸린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냥 경기를 하다보면 이런 날도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