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도 역사가 이제 좀 되는데...
그간 많은 외국인선수들이 있었죠. 잘한 선수들도 많고, 금방 찜싸서 돌아간 선수들도 많죠.
그동안 그래도 각팀에 레전드 외국인 선수 한명쯤은 있는데, 좋은 말년 보낸 외국인선수가 드물어요. 물론 자금력이 딸려서 중국이나 중동에 보내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도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5시즌 이상 길게는 7시즌 이상 보내는 선수도 있고, 아니면 나이 때문에 말년이 안타까운 경우가 있죠. 모든 선수 다 챙길수는 없지만, 그래도 K리그에 열심히 뛰어줬고,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공로가 있는데...
물론 그들도 돈 벌려고 왔겠지만...
좀 길게 뛰는 선수들은 국내선수 규정으로 이제는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5시즌 이상 뛰는 선수 중에 만30세 이상이면 국내선수로 1명~ 2명 정도는 리그에서 받아야 하지 않나 싶거든요.
그러면 국내서 은퇴하고 코치 생활 할 가능성도 있고...
한국에 정착할 가능성도 있고요.
리그 경쟁력이 조금은 올라갈것 같고 그렇네요.
K리그에서 은퇴한 외국인 선수가 아디 정도 밖에 없지 않나... 아 신의손 아저씨가 있네요.
로페즈나 세징야나 예전의 서울 몰리나 데얀도 마찬가지고 완델손하고 다들 K리그서 은퇴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