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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8 06:33
[정보] 김환피셜"기성용위약금은 받은돈의 몇배임"
 글쓴이 : 성길사한
조회 : 4,269  

서울팬들이 기성용이 서울떠나면서 이적료의 절반인 18억을 챙겼다고 말하던데 이건 논란초창기에 퍼진 잘못된 정보고 그저께 김환기자라이브방송에서 한 말을 들어보면 서울에서 받은 이적료 얼마안되는것 같네요.지금 기성용에 책정된 위약금(26억)이 기성용이 서울떠나면서 분배받았던 이적료 몇배라고 함. 두배로만 쳐도 13억인데 멘트뉘앙스상(위약금이 훨씬 많다 받은돈의 몇배다.) 그것보다 더 적은것 같으니 3~4배인것 같은데 그렇게치면 10억도 채 못받았을것 같네요.이거 거의 사채이자수준인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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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한타 20-02-08 07:22
   
그렇죠..
저 당시에 아무리 리그에 그나마 돈이 좀 풀려있던 시기라 해도 18억이면 구단 입장에서 적은 돈이 아닌데
K리그 돌아올지도 모르는 선수한테 이적료 반이나 떼서 줬을리가 만무하죠.

그런데 진짜 서울 갈 수록 가관이네요.
결국 저 위약금 믿고 프리미어리그 선수한테 처음 5억 제시하고 협상과정 중에 선까지 넘었으니
내가 기성용 입장이라도 절대 안 갈 듯.

이미 딜 깨진 거 같은데 뒤늦게 여론 안 좋아지니까 이것 저것 변명을 언론에다 흘리는 거 보면
그나마 남아있던 정도 다 떨어질 듯.

본인 입장에서는 리그 최고 연봉 받아도 당연한 선수가 연봉을 20억이나 깎고 10억만 받겠다 했으면
진짜 할 도리 다 한 거 같은데 그걸 거절하는 건 영입할 생각이 없다는 거죠.
NightEast 20-02-08 07:57
   
잘못된 제도와 계약은 공론화해서 고쳐야죠 그걸 물고 늘어지는걸 실드치는건 걍 리그 망하란 소린걸 모르는건지 아님 걍 어그로 끄는건지 (후자겠지만)

애초에 위약금이란게 팔팔한 어린 선수 대승적 차원으로 헐값 해외이적시켜줬는데, 몇년도 안되서 한창 뛸 전성기 나이에 뜬금없이 국내 리턴해서 타팀가서 깽판치는거 막으려고 제약하는 것이지

기성용처럼 뛸거 다 뛰고 막판에 돌아오겠다는 선수한테 위약금 물고 늘어지는건 본문말대고 진짜 사채업자 마인드일 뿐이죠

유명 해외선수도 못사오는 마당에 레전드 자국선수의 리턴도 이딴식으로 딴지놓는거면 K리그 자체에도 악영향입니다. 저딴 억지 위약금 계약을 계약이니 언플말고 지켜라는건 진짜 개솔이죠, 저런 계약이나 제도는 뜯어 고쳐야 자국리그의 미래가 있다 봅니다.
휴꿈 20-02-08 08:40
   
찾아보니,
유럽 이적할때  이적료에서 때서 돈받으며  계약한건 이면계약이 아니라면 정당한 계약이지만, 
만약 fc서울이 상식이하의 계약을 요구한것이 계약이행 불발의 원인이라면,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거로 판단 가능하다 하구요.
준거 배 이상 되는 위약금을 받기 위해 일부러 계약을 안한거로 판단할 수도 있는거죠.

기성용은 계약 이행을 하려했지만 fc서울이 계약 이행 불발을 만든...약속을 어기게 만든건 fc서울. 책임도 fc서울....
축구게시판 20-02-08 10:03
   
양아치 구단. 푼돈 좀 쥐어줘놓고 그걸 이용해서 리턴시 헐값에 후려쳐먹거나 타구단 이적을 막거나
둘 중 하난 하려고 준비해놓은거네요.
쌈장o 20-02-08 11:21
   
서울 담당기자로 7년간 일했던 김환 해설위원 말로는 26억의 1/3 ~ 1/4 수준이라고 했으니까 6~8억 정도 되겠네요.

김환曰
"근데 이적료 일부 받는거 문제 없어요. 선수들 이적할 때 흔한 일이에요. 최근으로 따지면 이번년도에도 이런 이적 있었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