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판이 더 나은듯 하네요.
육각형이라 심플함이 떨어지고
눈동자가 들어가니 더 사나워보이기는 하지만 좀 이미지가 가벼워진듯한 느낌..
물론 원판을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팬이 수정한 것보다는 원판이 나은듯.

그냥 이 심볼은 원래 심볼이 최선이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심볼이 굉장히 좋아서 바꿀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본보다 더 별론데요. 무슨 만화같기도 하고.
캐릭터와 엠블럼은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직관성도 좋지만 상징성을 더 중요시 하기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하고 보면 이번에 바뀐 엠블럼도 좀 아쉽긴 해도 그렇게까지 욕 먹을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원판도 둘째판도 똑같이 지저분하고 별로...

호랑이와 우리나라가 무슨 상관이 있어서 대한민국의 국대를 상징한다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상관 있죠. 지금은 멸종 되었다 해도. 한반도에는 수많은 호랑이가 살았었고 먹이사슬 최강자 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호랑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호랑이 그림들도 그렇고. 호환마마 등등.
우리 땅에서 멸종 되었다고 그것을 잊고 버리면 됩니까. ㅎ
예로부터 내려오는 상징성과 전통이란 것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88올림픽 호돌이 마크도 그렇고.
그러고 보니 갑자기 궁금한게 잉글랜드에는 사자라는 동물이 사나??
네덜란드에 오렌지라는 과일이 작물이 되나??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ㅎ, ㅎ

저는 원판이 좋아 보입니다.
이런것은 아주 나쁘지 않은 이상 그냥 괜챦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맞출순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