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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일본의 부쩍 증가한 해외 진출에 대해 활발한 벨기에 리그 진출을 원인으로 꼽았다. 일본의 통신 기업인 DMM이 2017년 벨기에의 신트 트라위던을 인수에 나선 뒤로 적극적으로 일본 선수들을 영입했다.
반면 한국 대표팀에는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11명이다. 매체는 한국이 일본만큼 시장이 발달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두 가지 요인이 있다. 먼저 K리그의 평균 연봉이 J리그보다 훨씬 높다. 군 복무 문제도 있다. 선수가 유럽에 갈 경우 손흥민처럼 국제 대회 금메달을 받아 군 면제를 받지 않는 이상 26세 이전에 고국으로 돌아와 군 복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